아아 나를 위해 장미를 꺾어다오
아직 그 꽃이 우거져 피었을 적에
여름은 지금 미소짓고 있으나 아윽고 끝나
그 뒤에 기다리고 이는것은 겨울
일단 꿈이 사라지고 말거나
언제까지 손대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
뉘우침의 벌레는 독을 뿜고
시간도 그것들을 돌이키지 못한다.
그리운 사람아 해야 할 일은 사랑하는 것과
즐거운 웃음을 속여서 차지하는 일이니
아래위에서 우리를 에워싼 운명의 손으로부터
앞뒤로 펼쳐지는 어둠속으로 부터
향기로운 복숭아 가지 아름다운 장미
빛나는 햋빛과 춤추는 제비
찿아오는 꿈 사라지는 희망
마음에 떠오르는 다함없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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