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음이 찿아온 어느 저녁 등불 아래서
난롯가에 앉아 실을 풀어 베를 짜면서
내 노래를 읇으며 그대는 놀라 말하리라
지난 날 나를 노래한 이는 롱사르
그럴 때 이미 피곤에 지친 눈시울은
졸음에 겨워 모르는 새에 감기다가도
롱사르는 영광스러운 이름을 들으면
정신 번쩍 들리라 자랑스러운 이름이여
내 이미 묻혀 뼈조차 삭은 망령이 되어
미로트 나무 그늘에 편히 쉴적에
그대는 노파되어 난롯가에 앉으리
내사랑 거절한 교만을 그대 뉘우치리
살아라 나를 믿거든 내일을 믿지말라
주저 말고 오늘 꺽어라 생명의 장미.
롱사르.
난롯가에 앉아 실을 풀어 베를 짜면서
내 노래를 읇으며 그대는 놀라 말하리라
지난 날 나를 노래한 이는 롱사르
그럴 때 이미 피곤에 지친 눈시울은
졸음에 겨워 모르는 새에 감기다가도
롱사르는 영광스러운 이름을 들으면
정신 번쩍 들리라 자랑스러운 이름이여
내 이미 묻혀 뼈조차 삭은 망령이 되어
미로트 나무 그늘에 편히 쉴적에
그대는 노파되어 난롯가에 앉으리
내사랑 거절한 교만을 그대 뉘우치리
살아라 나를 믿거든 내일을 믿지말라
주저 말고 오늘 꺽어라 생명의 장미.
롱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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