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고래와 돌고래는 자신들의 진화와 인간의
진화 과정에 대해 알고 있을지 모른다.
또 어쩌면 그들은 우리와 그들이 그렇게 다른 존재로
진화한 것에 대해 알고 있을 지도 모르고 시간이 아닌
바다에 근거해 가장 진화한 존재는 바다의 정신을
가장 많이 간직한 생물이라는 이론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른다. 어쩌면 음악과 소리가 가장 멀리까지
가장 황홀하게 퍼지는 것을 기준으로 다시 바다로
돌아가기로 선택한 자시들이야 말로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고등동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들의 미래를 과거보다 더 우위에 놓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정반대일 수도 있다.
과거가 현명한 곳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 그들은 어제에
대한 노래는 불러도 (이론적으로 그들의 뇌는 그러한
개념을 떠올릴 수 있다) 자신들이 멸종하리라고
추정되는 미래에 대하여는 노래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들은 개념이 사건이나 존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소리를 나타내는 개념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잠재성의 일시적이고 암시적이며 소망하는 음향속에
존재하는 어쩌면소리 어쩌면듣다 어쩌면노래 어쩌면음악
처럼 어쩌면 말이다.
우리는 알 수 없다. 우리는 바다로 너무 늧게 돌아온 탓에
이미 그들은 잘 알고있는 야생바다의 정신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 바다에서 여전히 돌고래는 무료함을 달래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평온한 바다위로 희망을 요들송을
매끄럽게 부르며 헤엄친다.
제이 그리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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