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의 詩.

종군행(從軍行) 양형.

별관신사 2019. 1. 6. 05:09

봉화가 서경을 비추니

마음속이 저절로 평안하지 않네

아장은 봉궐을 떠나고

철기는 용성을 둘러싸네

눈이 어두컴컴하게 내려 깃발의 그림이 희미하고

바람 소리 많아 북소리에 뒤섞이네

차라리 백부의 장이 되는 것이

하나의 서생 되는 것 보다 낫네.


                                     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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