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물질 즉 감각에 느껴지는 것에 속고 다음은 속은 것을 모른체 느껴진
것들에서 생겨난 의미에 속는 것이다. 꿈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자들이
꿈속의 상황에 의미를 두고 고민하는 것과 같다. 물질은 허망한 생각에만
존재하는 것일 뿐이다. 생각을 일어나게 하는 것은 둘의 화합이며 둘이란
감각기관과 그 대상이다. 즉 눈과 색깔 귀와 소리 코와 냄새 혀와 맛 몸과
걸림 심정과 뜻이 화합하는 둘인 것이다. 만약 이 화합하는 둘을 실재로
얻을 수 있거나 화합하지 않고도 존재할 수 있다면 둘 사이에서 드러난 생각도
실답게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생각이란 허망한 것이고
그 허망한 생각으로 이루어진 닭이나 알이라는 이름은 더욱 허망한 것이므로
말할 가치가 없게 될 것이다.
보현화현의 불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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