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

진리의 근거.

별관신사 2018. 8. 5. 04:53

과학적 믿음이든 종교적 믿음이든 믿음은 다 같이

무언가의 대상에 대한 믿음이며 그 대상이 어떠 어떠

하다는 것 즉 어떤 것에 대한 진리임을 동시에 내포


하고 있다. 어떤 대상이 어떤 진리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믿는다는 것은 가장 뚜렸한

모순이다.  종교적 믿음으로써의 신앙은 그 대상이


절대적 진리임을 뜻한다. 믿고 있는 사실이 절대적으로

무조건 진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절대적 확신이나

무조건적 믿음이 반드시 그 믿음의 진리를 보장하지


않는다. 어떤 이유에서던 간에 어떤 사람은 나의 아버지가

황제였고 내가 역사에서 예를 찿아볼수 천재이고 내가

신의 특별한 사명을 받고 모든 사람들을 기독교 신자


혹은 이슬람교 신자로 개종시킬 신성한 임무를 맡았다는

절재적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확신을

가졌던 사람들의 예는 얼마든지 찿아낼 수 있다,


현재가 아닌 과거의 다른 삶을 살았을 때 자신이 나폴레옹

이였다던지 그의 애첩 조세핀이였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거 수많은 정치일들은 자신이 한 국가를 구원할


사명을 타고 태어났다고 확신했던 것이며 수많은 선교사

들은 자신들이 하느님으 복음을 세계에 전파할 신성한

의무를 갖고 태어났다고 확신하여 순교자로써 달갑게


자신을 희생하였다. 이슬람교의 창설자 마호메트는

자신이 마지막 에언자로써 자신만이 하느님의 참된 뜻을

전달 받았다는 절대적인 확신을 갖고 한손에 칼을 또


한손에 코란을 들고 세계를 정북하여 이슬람교를 전파하려

했다.


                                                인문학 강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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