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

짜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은 단 하나로 요약한다.

별관신사 2013. 5. 16. 05:00

그것은 인간은 인간자신을 초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편안한
상태에 있다면 왜 초월하려 들겠는가. 그러므로 먼져 그의 편안함을 부숴야
한다. 그에게서 안락함을 박탈해야 한다. 그의 선입견이 산산조각이 나고

그의 종교 신 철학 그 모든것이 불태워져야 한다. 그는 갓 태어난 아기처럼
철저히 발가벗겨져야 한다.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초인이 나타나 부패하고
냄새나는 인간들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순진 무구하고 새로운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우리는 부패한 상태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아주 만성이
되어 버렸다. 우리는 인간의 역겨운 냄새에 익숙해져 있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강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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