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칸타타(cantata)

별관신사 2020. 8. 23. 08:42

17세기 초여엽에서 18세기 중엽까지 바로크 시대에

가장 성행했던 성악곡의 형식이다. 이탈리아어의

(cantare)노래하다 에서 파생된 말로 보통 독창

 

(아리아와 레치티티보) 중창 합창으로 이루어졌으나

독창만의 칸타타도 있고 또 처음에 기악의 서곡이

붙어있는 것도 적지 않다.

 

그리고 가사의 내용에 따라 세속(실내)칸타타와

교회칸타타로 대별된다. 교회칸타타가 절정을

이룬것은 약 200곡에 이르는 바흐의 작품들인데

 

형식과 내용의 다양성에 있어서 그들은 바흐음악

의 정수라고 부를 만 하다. 칸타타는 바흐 이후

에도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 브람스 프로코피에프

 

베베른 등에 의해서 작곡되었으나 칸타타의 전성

기는 바흐와 더불어 막을 내렸다 해도 무방하다.

 

                           교양강의 중.

'음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랄(choral).  (0) 2020.08.25
소나타(sonata)  (0) 2020.08.23
오라토리오(oratoorio)  (0) 2020.08.15
근대 음악을 탄생시킨 바로크 음악.  (0) 2020.08.11
바로크 음악.  (0) 202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