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

하늘을 바라보라.

별관신사 2020. 3. 23. 05:03

스토아 학파는 영민한 철학자들로써 철학을

배우는 모든 사람들에게 천체를 관조해 보

라고 권유했다.


저녁에 산책을 하며 머리위에 행성이 떠있는

것을 바라보라. 어두워지는 하늘에 금성과

목성이 반짝일 것이다.


땅거미가 짙어지면 다른 별도 보일 것이다.

알데바란 안드로메다. 아라에스. 그밖의 수많은

별들 이들은 태양계 은하계 우주 전체에 상상


할 수 없이 넓은 공간이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광활한 우주를 보면 스토아학파가 중요하게

여긴 진정효과가 있다


거대한 우주 안에서는 걱정이나 실망 또는 희망도

부질없음을 깨닫게 된다. 나에게 일어난 일이나

내가 하는 어떤 일도  다행이 우주의 관점에서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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