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두가지 본질 중 하나인 힘은 에너지로써 시공간에 남는것이
확실하지만 두 입자가 분리되기 전에 공유했던 서로의 정보는
다시는 되찿거나 복원 시킬 수 없다. 이 애초의 정보는 어디로 간
것일까? 형체가 없는 것이긴 하나 힘이 시공간에 존재하는 무엇이라면
정보도 어딘가에 그 흔적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지금까지 그 입자들의 본질과 그것들의 결합과 분리 그리고 존재와
비 존재에 대하여 길게 논해 온 이유는 입자들의 붕괴와 동시에 그
형체와 함께 사라져 버리는 정보의 행방을 추적하므로써 생명의 시발점과
영혼의 소재지를 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경숙의 마음의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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