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죽음으로 가는 길위에 서 있다. 그가 무엇이 되건 그가 무엇을
성취하건 무엇을 소유하건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는 죽음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이 소위 삶이란 것은 죽음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우리가 그것을 삶이라고 부를 수 있단
말인가?그것이 붓다의 질문이다. 죽음을 향해 움직이는 삶 어떻게
그것을 삶이라고 부를 것인가? 어쩔수 없이삶을 내포하고 있는 삶이란
단지감추어진 죽음일 뿐이다. 삶이 아니라 그것을 전진적인 죽음일
뿐이다. 삶이 나니라 그것은 점진적인 죽음이다. 서서히 그대는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대는 계속해서 그대가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쇼의탄트라비젼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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