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老子)

혼돈의 것이 있으니....

별관신사 2018. 10. 24. 02:13

혼돈의 것이 있으니 이는 천지보다 먼저 생겨났다.

고요히 움직이지 않는 모습은 다른것에 의존함이

없이 독립된 것이어서 변형됨이 없다.


또 위태하지 않고 만물이 다 그곳으로부터 생성되어

나오니 천하의 모태가 될 수 있다.

나는 그 이름은 알 수 없지만 구태여 글자로


나타 낸다면 어디로든지 통할 수 있다는 뜻에서

길 즉 도(道)라고 이름한다.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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