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1월 8일

별관신사 2014. 3. 4. 03:43

<이제 나는 이 고통을 참고 견디어야만 한다. 그러나 지존자의 오른손이
이윽고 모든 것을 바꾸어 주시리라. 시편77:10>
이 말씀을 성실한 마음과 완전한 공감을 가지고 외울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자신의 고뇌를 초월하여, 내적 평화와 안정에 도달한 사람이다. 스토아철학자가
가르치듯이, 다만 겉으로만 그것에 초연해져서는 안 된다. -하기야 실제로는
그것마저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예레미야 10:24,15:11~13, 동포교회 찬미가 172번.
당신이 원하고 구하는 모든 것이 즉시 이루어질 수는 없다. 그전에 당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내부에서 더 많은 것이 성장하고 강화되어야 하며, 설사 은총의

기적에 의해서 이루어질 경우에도, 그것은 어느 정도까지는 자연의 도정을
거쳐서 이루어져야만 한다. 또 어떤 것을 손에 넣는 것만이 자기 감정에 있어서
더 할 수 없는 중대사가 아니다. 어떤 것을 취득할 수 있다는 확신, 굳은 신념은

이미 그것을 소요한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너의 신상에 가장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고 굳게 믿으라.

네 마음이 아주 평안하면
모든 고뇌를 잊으리라.
그 때가 오면

힘센 구원이 갑자기 나타나서
너의 어리석은 슬픔을
뜻밖에 부끄럽게 만들리라. <동포교회 찬미가 63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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