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11월 6일

별관신사 2014. 11. 23. 06:52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것이기는 하지만, 일단 그것을 이해하고 나면 우리의
생각 전체가 그로 인해 큰 영향을 받는 것은 다음과 같은 사고방식이다.
즉 활기에 찬 행복감은 언제나 오직 새로운 일이나 노고, 새로운 슬픔을

맞이하기 위한 기력 증강이나 준비가 되어야 할 것이며(크롬웰의 이른바
보수의 선불), 한편 고된 시련이나 의기소침은 언제나 새롭고 보다 큰
정복과 신의 힘이 더해지는 시작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터득되면 불행에

부딪치더라도 침착성을 잃지 않으며, 행복하더라도 진지하고 사려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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