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12월 15일

별관신사 2015. 1. 18. 08:30

신의 약속이라는 것은, 이미 성서 속에서 만인에게 주어져 있는 약속은
물론 우리가 특히 자기 내부에 깊이 느낀 말씀을 통해서 받는 약속이라면
더더욱 사람이 스스로 그것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도 저절로 그 약속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신의 약속은 첫째로, 그것을 확실히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굳게 믿고 받아들여야만 한다. 다음에는, 그것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우리 인간측에서도 이루어져야만 한다.

더욱이 그 경우, 인내가 대단히 필요하게 된다. 우리는,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브리서 10:36)>는 음성을 자주 분명히 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이 우리에게 약정하신 것은 (때로는 거기에 곤란이나 고통이나 궁색이
수반하는 경우도 있고 수반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조만간 반드시 실현되는
것이다. 신의 약속은 절대로 변함이 없지만, 우리의 태도 여하에 따라 그

실현은 쉽게도 어렵게도 되는 것이다.
민수기 14, 여호수아 21:45, 히브리서 5:15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17일  (0) 2015.01.19
12월 16일  (0) 2015.01.19
12월 14일  (0) 2015.01.17
12월 13일  (0) 2015.01.15
12월 12일  (0) 201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