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특별한사람이 되고싶어 한다.
좋은 학위를 따고 권력을 휘어잡고 부처가 되어서 세상이 알아주는사람이 되고싶어 한다.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인간은 아집에 빠지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리고 세상사에 지쳐서 힘들어지면 새로운 차원에서 특별해지는 방법을 찿는다. 영적인 차원에서 말이다. 그래서 위대한 마하트마 위대한 성자 위대한 학자 고매한 지식인 세상을 떠난 은둔자가 된다. 그런 식으로 특별한 사람이 된다. 특별한 사람이 되려는 욕망을 버리지 않는 한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없다. 평범한 자신의 모습에 편해하지 않으면 결코 안식을 얻을 수 없다. 참으로 영적인 사람은 완전히 평범한 사람이다. 까비르는 아주 평범하여 다른 사람들 속에 섞여 있으면 가려내기 힘들다. 그의 특별함은 외면에 있지 않아 얼굴만 봐사는 알 수 없다. 붓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