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정신은 바다밑에 속해있다. 인간이 동물로써 그리고 개개의 태아로써 가장 처음 인식하는 것은 평온하면서도 감동적인 바다다. 모든 정신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기억 지각 두려움과 욕망이 시작되는 곳이다. 바다는 야생의 정신으로 가득 하다. 정신과 몸의 분열을 녹이고 자아와 세계의 구분을 느슨하게 한다. 바..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9.02.19
잔잔한 바다의 침묵은..... 잔잔한 바다의 침묵은 숭고하고 그 아래 해저의 고요함은 당신의 영혼이 순간적으로 반응하게 만든다. 이러한 종류의 고요함은 그 오랜 세월 동안 우리가 결코 잊은적이 없는 아주 오래전 원시의 과거로 순식간에 녹아들며 향수를 일으킨다.기원도 없고 역사도 없다. 그져 정신만이 마침..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9.02.17
인간의 정신은 바다속으로 들어 갈 때.... 인간의 정신은 공기중에 있다가 바닷속으로 들어 갈때 큰 영향을 받는다. 냄새를 맡을 수 없고 익숙한 중력도 느낄수 없으며 공기를 통해 들을 수도 없다. 그 경계를 가로지르는 순간 공기속에 있을 때의 기억을 유지하기란 놀라울 정도로 어렵다. 술라웨시 섬에 머물때 나는 그 직전의 ..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9.02.17
아름다운 바다속 여행. 수백마리의 무리지어 다니는 스피너 돌고래들은 깔깔 웃으며 순수한 기쁨으로 오직 기쁨을 위한 기쁨에 넘쳐 뛰어오르고 이리저리 나선 모양을 그리며 의기양양해 헤엄친다. 그들은 해초가닥을 지느러미에서 지느러미로 넘기면서 해초던지기 놀이를 한다. 거품을 내며 킬킬 웃기도 하..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9.02.16
해안지방에사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도... 바다와 대화를 나누는 심오한 감각을 갖고있다. 그레이트 오스트레일리아 만에 사는 이르칼라머닝족은 그 지역의 절벽과 동굴에서 나는 징 소리를 내는 돌을 사용해 바다와 소통한다. 그들은 이 돌을 부딫쳐서 남방긴수염고래를 부를 수 있으며 사람과 고래 모두가 참여하는 노래와 춤..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9.02.15
바다. 바다는 언제나 시작으로 넘친다. 모든 생명은 먼져 바다에서 나와 끝없는 변형을 거쳐 시계꽃과 당신이 되었다. 그리고 모든 생명의 잔해는 끝없는 변형을 거쳐서 흙과 강물 동물들의 몸을 통해 바다로 되돌아 간다. 생명력을 거의 다 소진한 이 덧없는 조각들과 한 줌 먼지가 되어버린 ..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9.02.15
자연의 파괴의 결과. 불안은 매일아침 당신을 날카롭게 깨울 수 있다. 허리케인은 당신의 이웃을 두려움에 떨게한다. 켄트지방 전체가 바닷속으로 쏠려가는 가운데 바다에서 불어오는 태풍의 날름거리는 혀는 해안에 상륙을 해 당신집의 지붕을 아이스크림처럼 핧아 먹을 수 있다. 생존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9.02.13
모든 문화는.... 모든 문화는 자연과 자연의 계절에 의존한다. 회전하는 세계는 자연의 본성적 힘인 능산적 (무엇을 생산하거나 어떤 생산의 근원이 되는 또는 그런것을 가리킴.)자연을 바탕으로 봄의 의식 한여름 밤의 꿈 가을의 송가 겨울의 이야기 등을 자연스럽게 오는대로 맞이한다. 그러나 우리는 ..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9.02.13
봄이 너무 일찍와서.... 봄이 너무 일찍와서 두껍고 단단했던 얼음은 얇고 위험해 진다. 북극에 있는 동안 들은 이야기로는 얇아진 얼음이 깨지는 바람에 천년간 이어져 내려온 이주 경로를 따라가던 삼천마리의 피어리 순록떼가 빠져 죽었다고 했다 그리스피오르드에서 내가 머물 렀던 집주인인 이누크 여성은..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9.02.11
모든 인간의 정신은..... 모든 인간의 정신은 자유롭고 야생적이며 현실의 대상물로써 야생의 땅을 필요로 한다. 정신을 땅으로부터 떼어내고 시계와 울타리와 일상으로 정신을 가두며 지루한 복사의 세계에서 종이로 궤변을 늘어놓는 사회는 치매와 불행을 만들어 내는 어리석음을 되풀이하고 있다. 인간의 정..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