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엔 당신들의 삶에는.... 확실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당신들은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임들을 쫒듯이 부와 권력에 따라 뛰어 다닌다. 그러나 손에 움켜잡는 순간 그것들은 힘없이 부서져 버린다. 당신들은 사랑을 말하지만 확실하지 않고 약속을 말하지만 분명하지 않다. 당신들의 현재는 더없이 불안해 보여..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6.05.24
나는 보았다. 밤의 죽은자와 같이 문명이 접근해 올 때 그 사악함에 놀라 인디언들이 몸을 옴츠리는 모습을 놀란 사슴처럼 응시하다가 뒷걸음질 치는 모습을.. 나는 보았다. 인디언들이 자신들의 천막과 어버지들의 무덤이 있는 평원에 불을 놓고는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사냥터를 바라본 뒤 말없이 손..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6.05.24
인디언 시애틀 추장의 편지. 1850년 경 워싱턴의 미국 정부는 이제 막 패배하고 무참히 학살된 아메리카 원주민으로부터 강제로 땅을 사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스쿼미시(Suquamish) 부족의 시애틀 추장은 미국 피어스 대통령에게 인디언 언어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편지를 보고 감동한 피어스는 추장이 다스리던 ..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5.06.23
작은나무 . 아메리카 인디언의 가르침 아빠가 돌아가신 지 일 년 만에 엄마마저 세상을 뜨셨다. 그래서 나는 다섯 살 적부터 할아버지와 할머니랑 함께 살게 되었다.할머니는, 엄마의 장례식이 끝난 뒤 친척들이 나 땜에 꽤나 시끌벅적하게 언쟁을 벌였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살던 산비탈의 오두막 뒤편에는 개울이 흐르는 ..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5.05.14
나는 천개의 바람. 어느 인디언의 시. 내 무덤 앞에 서지마세요 그리고 풀도 깍지 마세요 나는 그곳에 없답니다 나는 그곳에 잠들어 있지 않아요 나는 불어대는 천개의 바람입니다. 나는 흰 눈 위의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입니다 나는 익은 곡식위를 내려 쪼이는 태양 빛입니다. 나는 당신께서 고요한 아침에 깨어 나실때에 내리..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5.05.14
잔잔한 바다의 침묵은 숭고하고..... 그 아래 해저의 고요함은 당신의 영혼이 순간적으로 반응하게 만든다. 이러한 종류의 고요함은 그 오랜 세월동안 우리가 결코 잊은적이 없는아주 오래전의 원시의 과거로 순식간에 녹아들며 향수를 일으킨다. 기원도 없고 역사도 없다. 그져 정신만이 마침내 영원한 현재의 고향으로 돌..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5.03.24
태양을 잊는다 많은것을 잊어버린다. 쿠스토. 모든 사소하고 무미건조한 관심사는 하찮은것을 놓고 싸움질하는 갈매기들의 몫이다. 소금물의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우리가 알았던 공기의 세계는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 바닷속은 기억이 기억상실증을 만 나는 정말 불가사의 한 곳이다. 완전하고 순간적으로 공기의 세계와 대지..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5.03.24
고래와 돌고래는 이 모든것을 의식한다. 그들은 이 모든것을 소리를 통해 머릿속에 그리고 동물들의 경로와 해안을 기억한다. 그들은 산호와 거북 수달과 물고기를 의식하고 그들을 눈여겨 보며 노래를 부르고 바다의 야생성을 이야기한다. 고래와 돌고래는 음파탐지를 통해 정신의 지도를 그리고 자신의 정신에 바다의 송라인..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5.03.18
해안지방에 사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도 바다와 대화를 나누는 심오한 감각을 갖고있다. 그레이트 오스트레일리아 만에 사는 이르칼라머닝 족은 그 지역의 절벽과 동굴에서 나는 징 소리를 내는 돌을 사용해 바다와 소통한다. 그들은 이 돌을 부딫쳐서 남방 긴수염고래를 부를 수 있으며 사람과 고래 모두가 참여하는 노래와 춤의 의식에 이 돌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바다..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5.02.25
북극과 남극의 이 물방울이 떨어지면.... 문명도 함께 멸방하리라. 2억의 환경난민이 물처럼 흐를 것이요. 혼란이 가장 잔인한 형태로 새어나올 것이다. 얼음이 녹고 언어가 녹고 문화도 녹는다. 기후도 녹고 모든 음악 살아 있는 얼음의 송라인은 녹아서 가공된 무음악의 상태 녹아가는 세계의 침묵이 될 것이다. 땅 물 불 바람과.. 자연보호관련글.인디언의철학 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