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언제 어디서나 사랑으로써 진리를 옹호하는 것, 이것이 정녕 우리의 일상의 활동적 생활 과제이다. 근대의 어느 문필가(아마도 철학자 니이체)는, <쓰러져 가는 것은 더욱 밀어서 쓰러뜨려야만 한다. 그리하면 강자, 아니 최강자만이 이 세상에 남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2014.09.30
9월 23일 저 바리새인이나 율법학자들이 그리스도를 비난해서 말한 것을 적어도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누구나 다 경험해야만 한다. 그렇지 못하면 아직 그리스도의 제자라고는 할 수 없다. 실생활에 있어서, 왕왕 사람들이 우리를 적대하거나 혹은 편을 들어 행동하는 것은 그들이 임의로 그리하..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2014.09.30
9월 22일 크롬웰(올리버 크롬웰: 영국의 청교도 혁명의 중심적 정치가)이 그의 필생의 대사업에 착수할 준비를 하던 때에, 사촌 누이 세인트 죤 부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는 이미 급료를 선불로 받았다>고 썼던 것은 전적으로 옳다. 신은 사전에 지불을 하신다. 지금부터 신에게 봉사하고자 ..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2014.09.28
9월 21일 아무런 은총도 입지 못하는 죄인의 심중이 어떤 것인가를 실생활에 있어서 면밀히 관찰해 보라. 그리하면 당신은 이미 증오를 느끼지 않으며, 모든 사람에게 깊은 동정을 느낄 것이다. 무슨 일이건 화내는 일이 있는한, 그는 아직 자신의 지배자가 되지 못한 것이다. 어떤 악에 대해서든..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2014.09.27
9월 20일 망은은 참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자기쪽이 그래도 실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우월한 입장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배은망덕한 자에게는 인내로써 대하고, 또 은혜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을 그만큼 존중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아무도 망은을 비난해서..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2014.09.26
9월 19일 나는 일찍이 어떤 이스라엘인에게 무보수로 사무적인 일을 해주었던 일이 있는데, 그때 나는 그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 일의 보수는 그에게 받지 않고, 이스라엘의 신으로부터 치러 받을 생각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자 그 신은 즉시 내말을 받아들여 그로부터 삽시간에 내생애..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2014.09.25
9월 18일 가장 마음 든든한 인생철학은 용기와 신의 뜻에 대한 헌신의 올바른 혼합으로부터 이루어진다. 따라서 그 어느 한쪽이라도 적절히 변호되지 않을 경우에는 일이 잘 되지 않는다. 강한 에네르기가 어느 정도의 점액질과 결합할 때에는 전시건 평시건 이 인생의 모든 사업에 있어서 가장 ..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2014.09.24
9월 17일 만일 우리의 기독교가, 우리를 일상생활이나 직업상의 임무를 전보다도 충실하게 하고, 금전상의 문제에 이기적이 아니며, 부나 명예에 대하여 한층 무관심해지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보다 친절해지며, 마음에 보다 큰 기쁨과 미래에 대한 희망의 지니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아..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2014.09.22
9월 16일 가장 확실하고 항상 눈앞에 살아있는 신앙은 역사에 입각한 신앙이다. 정말, 신이 사람에게 다가와서 신이 확실하게 느껴질 때나,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서 신의 존재에 대하여 온갖 의혹이 말끔히 사라질 때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순간을 제하면 세계 역사가, 그 중에서도 특..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2014.09.20
9월 15일 주께서 나를 욕되게 하실 때, 주는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이 말은 단지 일반적으로 쓰이는 관용구 일뿐만 아니라, 극히 올바른 인생 경험을 나타내고 있다. 참으로 선한 것이나 위대한 것들도 맨처음에는 작은 것으로부터 출발하지 않는 것이 드물다. 그뿐만 아니라 대개는 그에 앞서 ..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201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