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눈. 239

자애로운 모습의 붓다와 보살들이 나타나는 저승중간계

일곱째 날] 그러나 진리란 털끝만큼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 극도로 야 만적인 환경에 거하는 사람, 그리고 종교적인 맹세와 서원을 저 버린 몇몇 사람은 자신이 쌓은 악한 진화의 추진력에 끌려 잘못 된 길로 갈 것이다. 아무리 일러주어도 진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낮은 차원에서 방황..

자애로운 모습의 붓다와 보살들이 나타나는 저승 중간계

[다섯째 날] 그러나 아무리 일러주어도, 질투심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절대 자유의 경지로 인도하는 자비의 빛을 인식하지 못할 것이 다. 그들은 부정적인 진화력과 질투심 때문에 중간계에서 나타 나는 지혜의 빛과 소리를 두려워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다섯 째 날, 그를 인도하기 ..

자애로운 모습의 붓다와 보살들이 나타나는 저승중간계.

[넷째 날] 그러나 아무리 일러 주어도 악한 행위를 일삼은 사람이나, 맹 세와 서원을 저버린 사람은 나타나는 모든 현상이 자신의 의식 이 빚어내는 환상임을 인식하는 데 실패한다. 그들은 갈망과 죄 로 인해 심하게 동요한다. 중간계에서 들리는 소리와 나타나는 빛을 무서워하며, 거기..

자애로운 모습의 붓다와 보살들이 나타나는 저승중간계

[셋째 날] 위와 같은 가르침을 읽어 주어도 아집에서 비롯되는 여러 가 지 정신적인 장애물 때문에 바즈라사트바의 백색 빛을 두려워하 고 도망가려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그대가 일러주는 대로 기도를 드리고 나서도 계속 방황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셋째 날, 그를 돕기 위해 라..

자애로운 모습의 붓다와 보살들이 나타나는 저승중간계

[둘째 날] 위와 같은 가르침을 읽어 주어도 분노에서 비롯되는 여러 가 지 정신적인 장애물 때문에, 바이로차나(大日如來)의 청색 빛을 두려워하고 도망가려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그대가 일러 주는 대로 기도를 드리고 나서도 계속 방황한다. 그러면 둘째 날, 그를 돕기 위해 바즈..

자애로운 모습의 붓다와 보살들이 나타나는저승중간계

[첫째 날] 본문에는 첫째 날 이라는 표시가 없다. 이 책 전체를 통해 날에 표시는 둘째 날 만 유일하게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이 번역에 서는 명확성을 도모하고, 실제 사용하는데 편리하도록 진행되 는 순서에 따라 날을 표시했다. 다음에 나오는 본문의 설명에 따르면, 죽음의 길을 가는..

자애로운 모습의 붓다와 보살들이 나타나는저승 중간계

각 중간계에 관한 가르침은 죽음의 길을 가는 사람이 아직 절대 자유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을 전제로 시작된다. 각 중간 계에 관한 가르침은 죽음의 길을 가는 사람이 해당 중간계에 관 한 가르침의 내용을 듣고 이해하면 절대 자유의 경지에 이를 것 이 분명하다는 말로 끝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