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가능한 것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경우에는 우연이 별로
가치가 없다. 우연이란 존재하는 것 중에서 가장 신뢰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존재하고 있는것과
가지고 있는것은 모두 우연의 소산이다. 어쩌면 우연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무늬와 눈이 촘촘하지 못
해서 우리가 그 무늬를 알알 볼 수 없는 질서의 착상
일지도 모른다. 우연이란 우리의 사유의 풍경에서 우리가
빙빙 돌면서 올라가지만 어쩌면 정상에 오를 수 없는
핵심적인 산맥의 중심부이다.
프리더 라욱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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