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세상이 생겨나지 않았을 때 그 씨앗은 거기에 있지만 그대는
거기에 없었기 때문에 신을 볼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대는 이 우주라는
나무의 부분이며 그 나무의 잎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신은 모든 세상이
사라지는 때 그 나무가 늙어 죽게 되는 때인 프랄리야 안에 존재할 것
이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나무들에게거 일어난다. 나무가 늙어 갈 때
나무는 새로운 씨앗들을 맺는다. 수백만의 씨앗들을.
세계의 마지막 때인 프랄리야에서 그대는 수백만의 신들을 다시 발견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거기에 없을 것이며 이것이 문제이다.
신을 발견하는 오직 하나의 방법이 있다. 만일 그대가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모든 나뭇잎 하나하나에 신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만이
오직 그대가 신을 볼 수 있는 길이다. 그러나 그대가 어떤 특별한 이미지
인 크리슈나 혹은 라마 같은 신을 찿는 다면 그대는 신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 역시 하나의 나뭇잎 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더욱
아름답고 더욱 싱싱하며 더욱 푸르다. 왜냐하면 그들은 신의 존재를
깨달았으며 신은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도마복음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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