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해자는 누구인가? 한 사람이 신비가를 찿아와서 말했다 나는 신과 하나가 된 상태를 체험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소음들이 그것을 방해합니다. 그러자 신비가는 말했다. 신을 체험하려면 네가 사라져야 하고 네가 있으면 신이 네 안에 들어올 수 없는데 네가 어떻게 신과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할 수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20.01.24
왜 죽음만이 그렇게 확실한 것인가? 왜 죽음만이 그렇게 확실한 것인가? 죽음에 대해서 그대는 그 어떤 대응책도 만들수 없다. 과학은 죽음을 연장시킬수는 있으나 피하게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탄생이라는 현상 속에는 이미 죽음이라는 것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탄생과 더불어 죽음이라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20.01.23
프로이드의 꿈의 관점. 고전적 철학자들이 볼 때 (예컨대 대까르트) 꿈을 꾸는 행위는 이성이 잠든 동안 발생하는 일종의 광기일 뿐이다. 따라서 여기에서 어떤 교훈이나 의미를 찿으려 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깨어있을 때 종종 빠져드는 몽상과 마찬가지로 꿈은 우리의 이성적 통제를 벗어나는 현상이므로 흥.. 도움이 되는 글들 모음. 2020.01.19
행복에 대하여.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행복이란 표현을 입에 올리는 것은 불행을 자각하고 싶지 않기 때문 이기도 하다. 행복과 불행은 느끼는 것이 동일한 의식의 몫이 니 만큼 설사 자신이 누리고 있는 행복을 의식하지 못하는 한이 있어도 행 불행에 대한 의식이 정지해 버리기를 바라는 것이다. 실.. 인문학 강좌 2020.01.17
엄마라는 직업. ㆍ 직업 죽은 남편의 빚까지 갚아가며 어린 세 딸을 홀로 키우다 보니 억척같이 살아낸 인생이었습니다 어느덧 별이 친구가 되어 샛별 보고 나간 걸음이 다시 낮을 건너온 별이 걸어 나오고서야 집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하루하루가 너무나 힘들었지만 “내가 아니면 저 어린것들 누가 거둘까 “ 자식은 엄마를 삶 가운데 붙들어 두는 닻이라더니...... 그렇게 엄마는 끝까지 엄마여야만 했기에 하루하루 일그러진 아픔들이 얼굴을 들고 따라 나오며 “여기가 바닥이겠지 ” 할 때마다 논바닥 갈라지는 가슴일지라도... 자식을 생각하는 것만큼은 포기할 수 없는 사람 그 사람이 엄마라서 눈물을 걸음에 걸어둔 채 살아야만 했습니다 자식들 앞에 일생을 눈물로 모두 보여주며 스스로 가슴에 무수한 못 자국을 매어 오면서 그저.. 가슴을 파고드는 이야기들. 2019.12.18
집착과 욕망과 분별. 눈앞에 보이는 이 모든 것은 있지만 없고 없지만 있다. 연기된 모든것은 마치 꿈처럼 잠시 인연따라 생겨나고 소멸되는 것일 뿐 진짜가 아니다. 눈앞의 가짜에 속지 말라. 인연따라 생겨나는 모든 것은 가짜다. 그러니 집착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집착과 욕망 분별에서 놓여날 때 무명이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12.17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유엔 식량기구 자문위원인 장 지글러 교수는 말한다. 그는 그의 저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에서 산업발전과 인간의 식생활 변화가 세계전반의 인구를 굶주리게 한다고 말한다. 육류소비가 늘어 축산업이 성장하면서 옥수수나 콩과 식물이 동물의 사료로 쓰이고 있다. 그 바람.. 도움이 되는 글들 모음. 2019.12.13
무언가를 주는 사람. 무언가를 주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은 인간 심리의 일부이다. 그대는 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치 않는다. 그러나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대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대는 고타마 붓다와 예수 그리스도 또는 짜라투스트라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 짜라투스트라. 2019.12.12
죽음의 실존론적 존재론적 구조 죽음의 실존론적 존재론적 구조 현존재는 '죽음에 이르는 존재'이다. 그런데 현존재의 존재는 마음씀이다. 마음씀은 실존성, 피투적 현사실성, 퇴락의 3계기로 구성된다. 따라서 죽음이 두드러진 의미에서 현존재의 존재에 속한다면, 죽음의 의미도 3계기에 근거해서 해석되어야 한다. 이.. 哲學이야기 2019.12.11
오늘 사랑하십시오 오늘 사랑하십시오 어느 가족이 아버지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 계획을 짰다. 엄마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고, 큰 아들은 집안 청소, 딸은 집을 멋지게 장식하고 작은 아들은 카드를 그리기로 했다. 드디어 생일날 아침, 아버지가 직장에 나가자 엄마와 아이들은 분주.. 가슴을 파고드는 이야기들. 20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