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생론. 플라톤. 생성되는 모든것은 팰연적으로 윈인이 되는 어떤 것에 의해 생성된다. 어떤 경우에도 원인이 없이는 생성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엇을 만드는 이(demiourgos)이건 간에 그가 언제나 같은 형태로 있는 것을 바라보며 이런것을 본(paradeigma)으로 삼고서 자기가 만든 것이 그 형태와 성능.. 哲學이야기 2012.11.03
우주발생론. 서양의 경우 - 성경의 창세기 편. 오늘날의 우주는 7일간의 신의 작업으로 창조되었다고 설명해 준다. 첫째날 신은 빛을 만들어 빛과 어둠을 구별하고 둘째날 하늘의 모양을 만들어 셋째날 바다와 육지및 초목을 만들고 넷째날 해와 달 그리고 별을 창조하며 다섯째날 물고기와 새를 만들.. 哲學이야기 2012.11.03
고대 그리스에서는 사물의 본질을 에이도스라고 불렀다. 플라톤에게 있어 칼리아스와 소크라테스라는 개체들의 본질을 결국 인간 이였다. 플라톤에게는 개체의 고유성이 가장 중요한 문제가 아니였던 셈이다. 반면 경험세계를 강조했던 아리스토 텔레스에 있어 칼리아스의 본질과 소크라테스의 본질은 서로 다른 것이였다. 플톤과 아리스토텔.. 哲學이야기 2012.11.03
현실세계를 긍정하는 아리스트텔레스의 정신은.. 실체에 (ousia) 대한 그의 생각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범주론(categoriae)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체를 제1 실체에서 제2 실체로 나누고 있다. 그에게 있어 제 1실체가 구체적인 개체들 즉 개별의 사물들을 가리킨다면 제 2실체는 개체들이 속해있는 종이나 유를 가리키는 것이다. 예를.. 哲學이야기 2012.11.03
라파엘로가 그린 아테네학당이란 그림은 흥미로운 장면을 하나 숨기고 있다. 그것은 플라톤이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땅을 가리키고 있는 장면이다. 두사람이 가리키고 있는 장면은 정확히 말해 사물의 본질이 존재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플라톤에게 있어 사물의 본질 즉 에이도스는 현실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죽은 뒤 우리의 영혼이 돌.. 哲學이야기 2012.11.03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이 아름다움 자체에 의해서 아름답게 된다. 플라톤. 아름다운 사물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들이 아름다움 자체 즉 아름다움 이라는 에이도스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곧 플라톤의 유명한 분유(分有)의 이론을 의미한다. 그리스 어에는 관여나 참여를 의미하는 메텍시스(methexis)라는 말이 있다. 플라톤은 어떤 사물.. 哲學이야기 2012.11.03
내각의 함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180도인 삼각형이.... 바로 삼각형인것 자체라고 할 수 딨다. 플라통의 사유를 총칭하는 이데아 즉 에이도스(eidos)는 바로 "~인것 자체" 를 가르키는 용어였다. 그의 말대로 아름다운것 자체 좋음 자체 올바름 자체 경건한 자체를 포함해서 삼각형 자체 사각형자체 인간 자체등이 모등 에이도스라는 것이다. 물.. 哲學이야기 2012.11.03
사물의 본질에 대하여. 플라톤. 개체의 본질은 개체를 초월한다. 우리는 종이나 땅바닥에 수많은 삼각형들을 그릴 수 있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제대로 된 삼각형을 단 한번이라도 그렸던 적이 있을까? 보통 삼각형은 내각의 합이 180도인 ㄷ오형으로 정의된다. 불행히도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우리가 그린 모든 삼각형.. 哲學이야기 2012.11.03
사물의 본질에 관하여. 단하소불(丹廈消佛) 혜림사라는 사찰에 들른 단하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나무로 만든 불상을 태우기 시작했다. 당연히 혜림사의 주지는 어떻게 부처를 나타내는 불상을 태울 수 있느냐고 힐난한다. 그러자 단하는 사리를 찿으려고 불상을 태우고 있다고 대답한다. 이에 혜림사의 주지는 나무에 무슨 사.. 哲學이야기 2012.11.03
리그베다의 창조찬가. 파울도이센 번역. 당신에는 있음도 없고 있지 않음도 없었으며 공간도 없고 위의 하늘도 없었다 누가 세상을 보살폈고 누가 세상을 품었을까? 깊은 심연을 어디였고 바다는 어디뎠을까? 당시에는 죽음도 없고 죽지 않음도 없었으니 밤도 없고 낯도 분명 없었다 근원의 일자만이 바람없는 숨을 쉬고 그 밖.. 哲學이야기 201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