哲學이야기 213

라파엘로가 그린 아테네학당이란 그림은 흥미로운 장면을 하나 숨기고 있다.

그것은 플라톤이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땅을 가리키고 있는 장면이다. 두사람이 가리키고 있는 장면은 정확히 말해 사물의 본질이 존재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플라톤에게 있어 사물의 본질 즉 에이도스는 현실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죽은 뒤 우리의 영혼이 돌..

哲學이야기 2012.11.03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이 아름다움 자체에 의해서 아름답게 된다. 플라톤.

아름다운 사물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들이 아름다움 자체 즉 아름다움 이라는 에이도스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곧 플라톤의 유명한 분유(分有)의 이론을 의미한다. 그리스 어에는 관여나 참여를 의미하는 메텍시스(methexis)라는 말이 있다. 플라톤은 어떤 사물..

哲學이야기 201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