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자율만이 윤리의 근거이다. 칸트. 운리적인 문제는 타자와의 괸계에 있어서 내가 어떤 행위를 하는 것이 올바른가 하는 문제로 표현될 수 있다. 흄은 동정심이 고독한 유아론을 벗어나서 다시 말해 자신의 이익을 넘어서서 행동할 수 있게 해 주는 중요한 윤리적인 근거라고 생각 했다. 동정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다.. 哲學이야기 2015.11.16
덕이 없는 공포는 재난을 부르고.... 덕이 없는 공포는 재난을 부르고 공포가 없는 덕은 무력합니다. 공포는 신속하고 엄격하고 강직한 정의의 다른 말입니다. 로베스피에르의 연설의 특징은 상반된 것들의 역설적인 일체화에 있다. 인류의 압제자를 응징하는 것 그것이 바로 자비요 그들을 용서하는 것 그것이바로 야만입.. 哲學이야기 2015.10.15
분석명제와 종합명제. 분석명제란 주어만 이해해도 참과 거짓이 결정되는 명제를 말한다. 총각은 결혼한 남자다 라는 명제를 예로 들 수 있다. 총각이라는 주어의 의미를 안다면 누구든지 이 명제가 거깃이라는 알 수 있다. 반면 종합명제는 주어에 대한 이해만으로는 참과 거짓을 결정할 수 없는 명제를 가리.. 哲學이야기 2015.08.10
코나투스는 정신에서는 의지로 드러나며... 정신과 육체를 포함한 실존의 전체 영역에서는 충동으로 드러난다. 자기의 삶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과 마주쳤을 때 우리는 그것을 가지려고 할 것이다. 물이나 음식 혹은 따뜻한 관심과 애정등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들의 본질적인 행동 양.. 哲學이야기 2015.07.27
코나투스(conatus)가 정신에만 관계될 때는.... 의지라고(voluntos)일컬어 지지만 그것이 정신과 신체에 동시에 괸계될 때에는 충동(appetitus)이라고 일컬어 진다.그러므로 충동은 자신의 유지에 유용한 것에서 생겨서 인간으로 하여금 그것을 행하도록 하는 인간의 본질 자체에 지나지 않는다. 다음으로 충동과 욕망의 차이는 욕망은 자신.. 哲學이야기 2015.07.01
인간은 도시에서 그렇게도 꿈꾸던 자유를 얻었다. 하지만 행복의 이면에는 불행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법이다. 도시인들이 얻느 자유의 이면에는 고독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이 잠복해 있기 때문이다. 타인에 대한 무관심과 속내 감추기라는 냉담한 태도는 도시인들을 원치않는 고독에 빠지도록 만든다. 냉담한 태도를 지속하다 보면 혹은.. 哲學이야기 2015.06.30
인디언들은 약하다고 해서..... 강한자에게 비굴하게 복종하는 것이나 강하다고 해서 약한자를 지배하는 것은 문명이 아니라 자연 혹은 야만인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홉스가 국가의 모델을 보았다면 그들은 그곳에서 문명이 아니라 약육강식과 같은 생생한 야만의 논리를 보았을 것이다. 국가에 대항했던 인디언 사회.. 哲學이야기 2015.06.25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 고대적 사회 각인의 사회는 국가가 없는 사회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이다. 모든 신체에 똑같이 새겨진 각인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즉 너희들은 권력의 욕망을 지니지 않을 것이고 불복종의 욕망을 지니지 않을 것이다. 라고 우리와 분리되지 않은 이 법은 분리되지 않은 공간 즉 선체 .. 哲學이야기 2015.06.24
자유로운 개인의 권력은 원칙적으로 어떠한 타인에게도 결코 양도될 수 없다. 그래서 자신의 권력을 주권자에게 양도하는 순간 우리는 삶의 주체가 아닌 주권자의 노예로 잔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일 사람들이 히틀러를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주권자로 선출했던 사건을 생각해 보자. 그들은 자신의 권력을 히틀러에게 몰아 주었다. 하지만 불행히.. 哲學이야기 2015.06.20
국가는 문명사회의 상징이다. 시회계약론에 입각해서 국가를 정당화 하려고 했던 금ㄴ대 철학자는 홉스였다. 자신의 주저 리바이어던에서 그는 자연의 상태 및 국가 권력과 관련되 흥미로운 논증을 제안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자연상태의 인간들은 자신과 자신의 재산을 외부의 강력한 위협으로부터 보존하려는 본.. 哲學이야기 201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