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현상일반의 원인.... 다시 말해 단지 지적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원인을 초월론적대상 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것은 단지 수용성으로서의 감성에 대응하는 어떤것을 우리가 가지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우리의 가능한 지각들의 모든 범위와 연관을 이 초월론적 대상에 귀속시킬 수 있고 이 초월론적 대상은 일.. 哲學이야기 2016.03.24
코페르니쿠스의 천문학적 혁명은..... 지구(혹은 인식) 중심주의를 극복하고 태양(혹은 대상) 중심주의를 정립했 다는 데 있다. 반면 칸트의 철학적 혁명은 태양 (혹은 대상)중심주의를 극복 하고 지구 (혹은 인식) 중심주의를 상정했다는 데 있다. 야자가 과거의 관점을 전도시키고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 낸 지적 혁명을 만들.. 哲學이야기 2016.03.23
칸트: 우리가 아는 것 너머에 사물 자체가 존재한다. 순수이성비판 에서 칸트는 자신의 철학을 코페르니쿠스적 혁명 혹은 코페르 니쿠스적 전희 에 비유했던 적이 있다. 이것은 그가 자신의 관심을 외부의 대상으로부터 그 대상을 가능하게 하는 주체의 자발적인 능력으로 전횐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내 앞에 둥근 사과가 있다고 하자. .. 哲學이야기 2016.03.22
어느 한 생명체의 탄생은 하나의 세계가 탄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반대로 하나의 생명체가 사라질 경우 하나의 세계도 동시에 사라진 다고 볼 수 있다. 객관적인 세계가 존재한다는 생각은 특정 생물체의 특정한 세계만을 절대화 할 때 나타나는 주장이라고 볼 수 있다. 객관적 세계에 대한 주장이 항상 다른 생명체 혹은 개체들을 억압하거나 탄압.. 哲學이야기 2016.03.21
코멘터리. 도서관을 나와 강의실로들어간 학생이 있었다. 그는 갑자기 정체모를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도서관은 과연 내가 보았던 그곳에 그대로 있을까? 이런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도서관이 전혀 보이지 않는 강의실 안에서 그는 심각하게 고민했다. 지금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는 도서관.. 哲學이야기 2016.03.20
비트겐 슈타인 표현을 빌리자면.... 타자는 나와 삶의 구칙이 다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타자와 마주쳤을 때 나는 낯설은 느낌일 수 밖에 없다. 그는 내가 보기에 심하게 느끼한 이탈리안 파스타를 좋아한다. 이 순간 나는 내 자신이 얼큰한 음식을 좋아 했었다는 사실을 의식하게 된다. 단지 음식만 그렇게 낯설겠는가.. 哲學이야기 2016.03.19
돌뢰즈의 의미의 논리 중. 타자는 나의 의식이 필연적으로 나는 ~였다 속에서 즉 더이상 대상과 일치하지 않는 하나의 과거속에서 흔들리게 만든다. 타자가 나타나기 전에 예컨에 어떤 안정된 세계가 있었다. 우리는 그것을 의식과 구분하지 못했다. 타자는 하나의 위협적인 세계의 가능성을 표현하면서 등장하며 .. 哲學이야기 2016.03.18
연역적 추리 양식의 삼단논법. 모든 사람은 죽는다 모든 사람은 희랍인이다. 따라서 모든 희람인은 죽는다. 유뮬론자는 우리가 이미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그리고 모든 희랍인은 인간이다 라는 명제가 진리임을 모르는 한 모든 희람인은 죽는다라는 명제의 진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한다. 외와 관련하여 귀납추.. 哲學이야기 2016.03.15
우리의 경험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들뢰즈의 초월론적 경험론에 따르면 우리 경험에는 타자라는 요소가 항상 초월론적 계기로 개입되어 있다. 물론 여기서 타자란 절대적인 타자가 아니라 상대적인 타자를 의미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대상에서 내가 보지 못하는 부분 그 부분을 동시에 나는 타자가 볼 수 있는 부분으로 정.. 哲學이야기 2016.03.15
철학적 탐구에 대한 인도와 서양의 방법론에 중요한 차이가 있다. 인도 철학의 작업방식은 세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는 상대방의 견해로써 철학자는 그의 논적의 입장을 논증과 더불어 제시해 준다. 두번째는 논박으로써 철학자는 논적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비판하고 논증에 의해 반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논자의 입장으로써 그는 자신의 입장을 .. 哲學이야기 20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