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거의 끝나가는 때 삶을 시작하지 말라.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나 힘이 많이 드는 일은 뒤로 미루어 놓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가장 힘들고 중요한 일은 먼저 끝내고 그 쟈음에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다른 일을 해 나가는 편이 좋다. 싸워 보지도 않고 승리를 거두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 하찮은 지식들을 쌓는 데에 열심이지.. 발타자르 그라시안. 2014.07.18
고상한 취미를 가져라 지성을 높일 수 있는 것처럼 취미도 세겅되게 할 수가 있다. 취미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이를 다시 높이고 싶어 하는 욕구가 생긴다. 또 나중에 그 욕구가 이루어지면 그 기쁨은 배파 된다. 상대방의 재능의 정도를 예측하려면 그 사람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를 알아보면 된다. 뛰어난 .. 발타자르 그라시안. 2014.07.18
남에게 칭송받는 직업에 종사하라. 따뜻한 날씨와 산들바람에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어 꽃이 피듯이 사람들로부터 평가받아야만 인간은 제대로 된다. 만인의 갈채가 쏟아지는 직업도 있지만. 그 나름대로 증요한 일인데도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일도 있다. 앞의 직업은 눈에 보이는 일이어서 세상 사람들의 호의를 받게 .. 발타자르 그라시안. 2014.07.17
자기 자신을 알라. 자기 자신의 성격, 지성, 판단력. 감정을 잘 이해해 두어라. 자기자신을 알아 두지 않으면 내 신상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 얼굴을 비춰 보는 거울은 어디에나 있다. 그러나 정신을 비춰보는 거울은 단 한 곳, 마음뿐이다. 곧 자신의 일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곳이다. 겉모습(외관)을 .. 발타자르 그라시안. 2014.07.16
인생의 목표로 삼을 만한 위인을 한 사람, 마음속에 정해 놓는다. 인생의 목표로 삼을 만한 위인 한 사람을, 마음 속에 정해 놓아라. 그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인물과 서로 경쟁을 하라. 세상에는 본보기를 삼을 만한 위인이 얼마든지 있다. 그들은 명성을 얻게 하는 산 교과서이다. 제각기 저마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제일인자를 선택하는 .. 발타자르 그라시안. 2014.07.16
상류층 사람들에게 인정받도록 한다 무슨 일이든 사고방식이나 보는 각도에 따라, 하나에서 열까지 좋게 보이거나 처음부터 끝까지 나쁜 면밖에 없는 것처럼 생각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이 끝까지 추구하는 일도 다른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귀찮고 성가시고 폐가 되는 일이 되기도 한다. 무슨 일이든 자기 혼자만 생각.. 발타자르 그라시안. 2014.07.15
자신을 위해서만 또는 남을 위해서만 살아가서는 안된다 자신을 위해서만 혹은 남을 위해서만 사는 것은 모두 어리석은 삶의 방식이어서 괴로운 인생살이가 될 것이다. 자신의 일밖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무엇을 보건 자신의 것으로 삼고 싶어진다.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남에게 양보할 줄 모르고, 쾌적한 삶을 뒷받침해 주는 것은 무엇 한 .. 발타자르 그라시안. 2014.07.15
지성, 판단력, 품위 있는 취미가 고상한 인생에 열매를 준다. 세 가지 조건이 인생에 커다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이 조건을 모두 갖춘 사람이야말로 정말로 뛰어난 훌륭한 인물이다. 그 세 가지는 풍부한 지성과 투철한 판단력. 그 사람에게 알맞은 품위 있는 취미를 말한다. 타고난 상상력도 뛰어난 재능이지만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사물의 .. 발타자르 그라시안. 2014.07.11
자기 주위에 '바로 이 사람이다' 하는 사람을 모아 두어라. 뛰어난 사람을 자기의 주위에 모아 둘 일이다.그러한 동료 친구가 가져다 주는 은혜는 놀랍게도 매우 크다. 습관과 취미, 지식까지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향을 받게 되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이 된다. 성급한 사람은 느긋한 사람과 친구가 되듯이 각자가 자기의 기질과 성격을 생각.. 발타자르 그라시안. 2014.07.11
죽은 사자라면 토끼조차도 그 갈기를 물고 장난한다. 대담하게 또한 신중하게 행동하라. 상대방이 죽은 사자라면 토끼조차도 그의 갈기를 가지고 장난한다. 애정과 마찬가지로 용기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용기가 한번 꺾여 버리면 그 뒤 두 번, 세 번 잇따라 꺾이게 된다. 어차피 극복해야 할 어려움이라면 먼저 맞아 해치우는 편이 가.. 발타자르 그라시안. 20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