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별곡. 작자미상. 살으리 살으리랏다 청산에 살으리 랏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으리 랏다얄리 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울어라 울어라 새여 자고니러 우러라 새여 널라와 시름한 나도 자고 닐어 우니노라 얄리 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가던 새 가던 새 본다 물아래 가던 새 본다 잉무던 장글란 .. 우리 옛시. 2012.11.12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잇고 날 바리고 가시리잇고나난 위 증즐가 태평성대 날러는 어찌 살라 하고 날 바리고 가시리 잇고 나난 위 증즐가 태평성대 잡사와 두어리마난 서운하면 아니 올셰라 위증즐가 태평성대 설은 님 보내옵노니 나난 가시는 듯 또 오소서 나난 위 증즐가 태평성대. 작자미상. 우리 옛시. 2012.11.12
動動. (고려속요) 작자미상. 덕은 뒤에 바치고 복은 앞에 바치겠습니다. 모든 덕과 복을 바치려 모입시다. 정월령. 정월 냇물은 아아 녹아 봄이오려고 하는데 세상에 태어나서 이몸은 홀로 살아 가는구나 이월령. 2월보름에(연등일)에 아아 높이 켜든 등불 같더라만인을 비추실 모습이어라 삼월령. 3월지나면서 핀 아.. 우리 옛시. 2012.11.12
보현십원가. 균여. 5.수회공덕가. 미혹한 자나 깨달은자가 모두 같은연기를 다스려 찿아 보니부처 중생다하도록 내몸 아닌 남 있으리 닦으신 신앙 공덕을 내 닦으리로다얻을 사람일 수록 타인이없으니 어느 사람의 선업일 지라도 아니 기쁨 거두오리까 아아 이렇게 여겨 행한다면 질투의 마음이 일어날.. 우리 옛시. 2012.11.06
보현십원가. 균여. . 참회업장가. 거꾸러지어 보리로 지향한 길을 잃어 지은 악업은 법계 남아 나옴이리라 악습에 떨어진삼업 정계주로 지니어 오늘날 정진의 참회 시방 부처 아뢰옵소서 아으 중생계를 다해서 내 참회 장래에 길이 지은 악업 내치고져. 균여. 우리 옛시. 2012.11.06
보현십원가. 균여. 3. 광수 공양가 (廣修供養歌). 균여. 부저 잡으며부처앞 등잔을 고치면 등잔심지는 수미산이요 등잔 기름은 대해이어라 손은 법계에 미치게 하고손마다 법공으로 법계에 가득차신 부처 佛佛 들들 供하실저아아 법공이야 많으나 이것이야 말로 가장 좋은 공양이여. 균여. 우리 옛시. 2012.11.06
보현십원가. 균여. 2. 칭찬여래가. 오늘 제자들의 나무 부처여 삶은 혀에 말로 다할 수 없는 바다 한결같은 마음속에 솟아 나거라티끌같은 허물에 부처를 맞이 할공덕신을 대하시와 가없는 덕의 바다를 서왕(부처)을 가라실지 아아 비록 터럭만한 덕도 못다 아뢰나이다. 균여. 우리 옛시. 2012.11.06
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 균여. 1. 예경제불가. 마음의 붓으로그리옵는 부처님전에 절하옵는 이몸 법계 끝나도록 이르거라 일체 진진의 모든 불찰이 찰찰마다 맞아 모시옵는 법계에 차신 부처님을 영겁에 사무치도록 애경하리니 아아 이몸 이 소리 이 마음은 한결같이 오로지 우리 임께 사무치고 싶어라. 균여. 우리 옛시. 2012.11.06
처용가. 처용. 서울 밝은 달에 밤 깊이 노닐다가 돌아와 자리 보니 가랭이 넸이로다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뉘것인고 본디 내것이다 마는 빼앗긴걸 어찌하리. 처용. 우리 옛시. 2012.11.06
우적가.(遇賊歌) 영재. 제 마음에 얼굴 못알게 올 골짜기 숨은해 어언 서산 지남알고 이제 숨으려 가도소이다 덤비고 숨은 파계주 무서운 얼굴 사나워도 돌리실 사내로다 이흉기야 지나치고 좋은 날에 새어올 골짜기 앗아라 요만한 선은 어디 높으신 집에 두고 숨단말고. 영재. 우리 옛시. 201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