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나누어지지 않는 삶을 존재계는 계속 나누고 있다. 모든 분별행위는 인간의 작품이다. 그것들은 유용하기는 하다. 그러나 그대가 그들에게 미치지 않는다면 그것이 인간이 필요해서 만든 것이지 실재나 진리가 아님을 잊지 않는다면 그것들은 단지 신화로 끝날 것이다. 그것들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더 깊이 들어가지는 못한다. 이 .. 크리슈나무르티. 2013.10.01
올바른 생각이란 무엇인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올바른 생각없이는 올바른 행동이 나올 수 없는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어떤 패턴에 따른 어떤 믿음에 따른 행동이 사람과 사람 사이를 대립하게 해 놓았다. 자기 앎이 없는 한 올바른 생각을 있을 수 없다. 자기 앎이 없다면 자기야 말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대체 어떻게 .. 크리슈나무르티. 2013.09.23
지식은 두 어둠사이의 섬광이다. 그러나 지식을 그 어둠을 지배할 수 없다. 석탕이 엔진에 필수적이듯이 지식은 기술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식이 미지에 손을 내밀어미지를 잡을 수 없다. 미지는 기지(이미 알고있는것) 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다. 지식은 미지가 존재할수록 봐 두어야 한다.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어려우.. 크리슈나무르티. 2013.09.08
개종이란. 개종이란 하나의 신념이나 도그마에서 다른 신념이나 도그마로 하나의 의식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것으로 변경되는 것에 불과할 뿐 실재에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오히려 거기에서 얻는 만족이 실재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한다. 사실이 그러함 에도 기존 종교나 종교집단들은 당신을 보다 .. 크리슈나무르티. 2013.08.31
당신은 하나의 믿음에서 다른 믿음으로 하나의 도그마에서 다른 도그마로 개종할 수 있지만. 실재에 대한 깨달음으로 나아갈 수는 없다. 믿음과 실재는 별개이다. 당신은 당신의 마음과 견해를 바꿀 수 있지만 진실 또는 신념이 아니며 믿음이나 도그마 자신의 기종 경험과 인연이 없는 경험이다. 최초의 예지치 않는 자발적 경험을 체험하고 그 이후 첫번째 경험에 기초하여 계속 .. 크리슈나무르티. 2013.08.30
부가 던져주는 힘은 깨달음에 방해가 되며 ...... 재능과 능력의 힘도 역시 그러하다.이러한 특정한 형태의 힘에 대한 믿음은 분명 자신의 행동에 속하며 따라서 매우 없애기 어려우나 없앨 수는 있다. 그러나 더욱 미묘하게 감추어져 있는 것은 무엇이 되고자 하는 열망속에 깔려있는 충동이다. 부의 형태로든 미덕의 형태로든 어떤 형.. 크리슈나무르티. 2013.08.30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깨닫는 일이다. 자각없이 추론해 낸 당신의 생각은 기초가 없다. 당신 자신을 먼저 알지 못하고 무엇이 진실인지 어떻게 알겠느냐? 자각이 결여되면 환상이 뒤따르는 것은 불가피하다. 당신은 이렇다. 저렇다는 말을 듣고 그것을 그것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은 어리석다. 현세에서나 내세에서 당신에.. 크리슈나무르티. 2013.08.29
보수와 책벌은 겸손성이 결여되었을 경우에 존재한다. 겸손성은 정신적 훈련과 자제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겸손은 획득되어 지는 것도 길러지는 미덕도 아니다. 그것은 다만 다른 형태의 획득물. 달성된 기록에 지나지 않는다. 길러진 미덕은 자신의 포기가 아니라 부정적 형태의 자기 주장인 것이다. 겸손은 우열과 주종의 구분을 .. 크리슈나무르티. 2013.08.27
두려움과 아픔으로 점철되어있는 외로움은 고독이며 강요된 행위이다. 고독은 혼란과 갈등과 슬픔의 산물이다. 그것으로는 홀로 됨에 도달할 수 없으며 양자는 상호 배제하는 관계에 놓여있다. 홀로됨은 분할할 수 없는 것이나 외로움은 분열의 산물이다. 홀로 된다는 것은 포용력이 있으므로 견디어 낼 수 있다. 홀로된 사람만이 어떤 우발적인 현상이나 무.. 크리슈나무르티. 2013.08.27
인간은 여러 세기 동안 줄곧 자기 자신 이상의 어떤 것, 물질적복지 이상의 어떤 것을 찾아 인간은 여러 세기 동안 줄곧 자기 자신 이상의 어떤 것, 물질적복지 이상의 어떤 것을 찾아 왔다-즉 우리가 진리나 신 혹은 실재라고 부르는 어떤 것, 어떤 무시간적 상태, 다시 말해서 환경이나 생각 혹은 인간의 타락에 의해 침해될 수 없는 어떤 것을 찾아 왔다. 인간은 줄곧 물어 왔다-.. 크리슈나무르티. 201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