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자신의 의견을 가져라. 살아있는 물고기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 스스로 낚아 올려야 한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견을 가지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깊이 파고 들어 언어화 하지 않으면 않된다. 그것은 물고기 화석을 사는 것 보다 나은 일이다. 자신의 의견을 가지는 것이 성가시다고 생각.. 프리드리히 니체 2012.11.14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지 않아도 된다. 자신에 대하여 생리적 혐오를 가진 상대에게 아무리 정중하게 대해도 그 자리에서 자신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결국에는 도리어 무례하 놈이라 여겨질 뿐이다. 반드시 모든 이로부터 사랑 받아야 한다고 생각치 말라. 이러한 때에는 무리하게 애쓰지 않고 평소의 자세로 담담.. 프리드리히 니체 2012.11.14
안정지향이 사람과 조직을 부패시킨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를 인정하고 만족하면 그곳은 뻔뻔한 폐세공간이 되어 버려 더 이상 새로운 사고나 발상이 나오지 않게 된다. 또한 조직의 연장자가 자신의 사고와 똑 같은 의견을 가진 젊은이 만을 육성하게 되면 조직도 젊은.. 프리드리히 니체 2012.11.14
세상을 초월하며 살라. 세상에 존재하면서 이 세상을 초월하면서 살라. 세상을 초월하며 산다는 것은 우선 자신의 마음과 감정이 시도 때도 없이 작용하여 이쪽저쪽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정동에 휘둘리는 것이 아닌 정동이라는 말에 올라 타 능숙하게 그것을 다루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해 지면 세계와 .. 프리드리히 니체 2012.11.14
우정을 키우는 재능이 좋은 결혼을 부른다. 어린아이는 인간관계를 돈벌이나 이해관계 연애로 시작하지 않는다. 일단은 친구 관계에서 시작한다. 즐겁게 놀고 싸우고 위로하고 경쟁하고 서로에게 제안하고 ...... 여러가지 일이 두사람 사이에 우정이라는 것을 형성하고 서로는 서로에게 친구가 된다. 혹여 멀리 떨어져 있게 될 지.. 프리드리히 니체 2012.11.14
같은 부류만이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을 칭찬하는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다. 자신 또한 본인과 비슷한 사람들을 칭찬한다. 자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니면 제대로 이해할 수 없고 장단점도 알 수 없다. 그리고 자신과 어딘가 닮은 상대를 칭찬하므로써 왠지 모르게 자신도 인정받고 있는 듯한 기분에 젖어 .. 프리드리히 니체 2012.11.14
둔감함이 필요하다. 늘 민감하고 날카로울 필요느누 없다. 특히 사람과의 교제에서는 상대의 어떤 행위나 사고의 동기를 이미 파악했을 자라도 모르는 척 행동하는 일종의 거짓 둔감이 필요하다. 말은 가능한 한 호의적으로 해석해야 하며 상대를 소중한 사람인양 대하되 결코 이쪽이 일방적으로 배려하는 .. 프리드리히 니체 2012.11.14
흙발로 들어오는 사람을 사귀지 말라. 친해지면 상대의 개인적인 영역에까지 성큼 발을 들여 놓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종류의 인간과는 결코 교제하지 맗라. 그런 사람을 가족처럼 사귄다는 것을 빌미로 결국 상대를 자신의 지배하에 두려고 하기 때문이다. 교우관계에서도 서로를 혼돈하지 않는 주의와 배려는 중요 하다... 프리드리히 니체 2012.11.14
자신을 성장시키는 교제를 추구하라. 젊은 사람이 오만하고 교만한 것은 아직 그 어떤 위인도 되지 못한 주제에 자신을 상당히 인물인 양 내세우려는 동류의 사람들과 친구로 지내기 때문이다. 그 안이한 착각속에서 쾌락을 맛보고 젊은 날을 낭비하는 것은 너무도 큰 손실이다. 젊은 이는 가능한한 이른 시기에 진정한 실력 .. 프리드리히 니체 2012.11.14
신뢰 괸계가 있다면 담담해도 좋다. 지나칠 정도로 친밀한 태도를 보이는 것 이것 저것을 구실삼아 상대와의 친밀함을 얻어내려고 하고 필료이상의 연락을 빈번히 하는 사람은상대방의 신뢰를 얻었는지 전혀 자신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미 서로 힌뢰하는 사이라면 침밀한 감정에 의지하지 않는다. 제 삼자의 눈에는 오히.. 프리드리히 니체 201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