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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낯설은 세상.

너무도 낯설은 세상. 세상이 너무도 낯 설다. 열심히 살며 열심히 사랑하며 여기까지 왔건만 ... 지나 온 시간들이 이상해지리 만큼 지금의 세상은 너무도 낯설다 생전 처음으로 밟아 보는 타향에 온 것 처럼 말이다. 세상은 뒤집어졌다. 뒤집어 진 세상 ! 그것이 맞는 표현일 것 같은 심정이다. 우리는 이렇게 배웠다.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고.... 그러나 지금의 세상에 그런 고리타분한 말을 믿는 사람은 없어졌다. 법위에 있는 것 들이 많다 정점에 정치권력이 있고 다음에 돈이 있고 우리가 배웠던 법의 그 절대적인 평등원칙은 사라지고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우리같은 어진 백성들은 억울한 일이 생기면그래도 그 억울함을 풀어주고 바로 세워 줄 법이 있다고 믿어 왔다. 그래서 그것은 삶을 지탱하는 지팡이..

기타글 2020.07.23

전쟁은 인간의 마음속에 긴장을 만든다.

사실상 전쟁은 인간의 마음속에 긴장을 만들고 그런 도전을 제시하고 활발하지 못한 우리의 잠재되어 있는 에너지의 뿌리를 흔든다. 그래서 그 결과로 에너지는 께어나서 활동한다. 우리는 평화의 시간에 게을러지고 무기력해 질 수 있다. 그러나 전재의 순간은 아주 다르다. 전쟁은 우리의 역동성을 촉발시킨다. 의외의 도전들에 직면하면서 잠자고 있는 에너지가 깨어나 모든 자신을 주장해야 한다. 그러한 이유로 우리는 전쟁중에 특별한 사람 으로써의 역활을 한다. 우리는 단순히 평범한 사람으로 있기를 그친다. 전쟁의 도전에 직면하면 인간의 두뇌는 큰 진보를 하며 보통의 경우 수세기 동안 해야할 것들이 한순간에 일어난다. 오쇼의 크리슈나 강의 중.

라마크리슈나 2020.07.23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대부분의 동물들은 신경계가 지극히 복잡하게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경계의 경고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야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고도로 발달된 뇌는 고통을 낳는 데도 비옥한 토양을 제공한다. 오직 인간만이 미래를 걱정하고 과거를 후회하며 현재의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실망하고 좋아 하는 것을 잃을 때 좌절한다. 인간은 고통 그 자체 때문에 고통 받는다. 아픔 분노 죽음에 고통받고 눈을 뜨면서 부터 갖가지 고통때문에 불행해 하며 매일매일이 불행 하다. 이런 고통은 우리가 격는 대부분의 불행과 불만족에 해당하는데 이는 뇌에서 형성된다. 즉 고통은 우리가 스스로 만든 것이다. 이러한 모순이 우리에게 커다란 희망을 준다. 만약 고통이 원인이라면 치유의 원인도 될 수 도 있..

신심명강의

止動歸止 지동귀지 止更彌動 지갱미동 唯滯兩邊 유체양변 寧知一種 녕지일종 一種不通 일종불통 兩處失功 양처실공 무위를 성추하고자 행위를 멈추려고 할 때 바로 그 노력이 행위로 가득 채우나니 이쯕 저쪽 어느 한 극단에 머물러 있는 한 결코 그 하나를 알지 못하리라 그 하나 속에 살지 않는 자는 행위와 무위를 모두 이루지 못하리라. 무위가 되려고 애쓰지 말라 왜냐하면 노력은 행위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무위가 되려고 노력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전체적으로 행위하라. 그러면 무위가 따라 온다 무위는 그림자 처럼 따라 온다. 완벽하게 생각에만 열중하라 그러면 무념이 따라 온다 그대는 사념을 떨쳐 버릴 수 없다. 불완전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떨쳐 버릴 수 없다. 오직 완전함 만이 모..

신심명 강의 .

승찬의 신심명 중. 莫遂有緣 막수유연 勿住空忍 물주공인 一種平懷 일종평회 泯然自盡 민연자진 바깓 세상에 연연하지도 공의 내지각에 빠지지도 말 지어다 사물의 일치속에 거스르지 아니하고 잠잠하면 허상이 저절로 사라지리라. 그대는 배고프면 음식을 먹는다 음식은 외부이고 배고픔은 내면이다. 그대가 그렇게도 내면을 원한다면 왜 외부의 음식 을 취하는가? 만약 그대가 내면만을 원한다면 그곳에서 무언가를 취하여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거기에 내면의 음식이란 없다. 배고픔은 내면이고 음식은 외부이다. 그러나 음식이 들어오면 어딘가에서 그 상황이 변화한다 음식이 그대의 뼈가 되고 살이 된다. 음식이 바로 그대의 마음을 만들어 내는 원료가 된다. 음식이 그대의 사념이 되는 것이다.따라서 만약 음식이 그대의 사념이 될 수 ..

마음의 눈.

마음의 눈으로 부모님은 자식을 보고 한 남자는 한 여자를 본다. 그이 눈에는 아름다운 사람이 서 있다. 세상에 아름다움이 있는 것은 우리가 마음을 열어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육체의 눈 기계의 눈은 세상을 냉정하게 보지만 마음의 눈은 세상을 아름답게 본다.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실재와 다르게 보는 왜곡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왜곡으로 인해 세상은 살만해 진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아름답게 보는 사람 그 사람이 있기에...... 사이언스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