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프 톨스토이 233

분열이나 모순은 없다. 그것은 오직 그릇된 교의에 있어서 만이 나타나는 것이다.

사람들이 그 속에서 키워지고 또 지탱되어 온 교의, 즉 인생을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동물적 존재로서 보는 그릇된 교의에서만 사람들이 자기 내부에 합리적 의식의 깨우침을 느끼고 곧 들어오는 괴로움이 분열 상태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미오(迷誤) 속에 있는 사람에..

래프 톨스토이 2013.06.22

모든 사람들은 저들이 상태의 비참함과, 활동의 무의미함을 의식하지

모든 사람들은 저들이 상태의 비참함과, 활동의 무의미함을 의식하지 못하는 양으로 생각하고 있다. 「저들이 제 정신인가? 내가 내 정신인가?」하고 깨우친 사람은 중얼댄다. 「그러나 모든 세상의 뭇 사람들이 모두 제 정신을 잃고 있을 리 없으므로 아마 내가 미쳤을 거야. 그러나 그..

래프 톨스토이 2013.06.21

어떤 자들―바리새의 무리들은「이 불행한 인생은 무엇 때문이냐?」하는

어떤 자들―바리새의 무리들은「이 불행한 인생은 무엇 때문이냐?」하는 물음에 대해서 이렇게 대답하고 있다. ―「인생은 불행하다. 항상 그랬으며 또 그래야 할 것이다. 인생의 행복은 인생의 현재에는 없다. 생활에 이르기까지의 과거와 생활이 끝난 뒤의 미래에 있을 따름이다.」그..

래프 톨스토이 2013.06.19

「인생을 정의한다는 건 쓸데없다. ―누구나 인생을 알고 있다. 그것이면

인생을 정의한다는 건 쓸데없다. ―누구나 인생을 알고 있다. 그것이면 그만이다. 그저 살아나갑시다!」거짓된 교의의 뒷받침을 받은 사람들은 그 미오(迷誤) 속에서 이렇게들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인생이란 무엇인지, 인생의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모르는 체 그들은 그것으로서 그들이 ..

래프 톨스토이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