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카르마)의 종류들.(인도 자이나교의 입장에서 본) 비록 우주에 편만되어 있는 미세한 업의 입자들이 자유의 상태에서는 서로 구별될 수 없다 하더라도 그들이 영혼으로 이끌리게 되면 그것들을 끌어들인 행위의 성격을 취하며 업을 산출하는 행위와 행위가 사람에게 가져올 결과에 따라 종류가 다른 업을 분류 가능하게 한다. 최악의 업.. 인도인의思惟 2017.04.01
인도 자이교의 업에 대한 견해. 우리가 지적했던대로 육화는 영혼의 내재적인 지복을 오염시키는 시작없는 과정이다. 이런 최초의 오염때문에 신구의로 구성되어 있는 도수로(導水路)를 따라 육신을 통하여 흘러 나가는 영혼의 자연적 에너지는 가로 막히고 영혼의 주위에 에너지 장을 형성하게 되며 우주에 편만하여 .. 인도인의思惟 2017.03.30
자이나 교도의 눈으로 보는 해탈. 자이나 교도들에게 중요한 것은 업의 속박이 가진 기원이 아니라 그 제거이다. 이 속박이 제거되면 영혼에 내재하고 있는 완전성이 실현된다. 물론 속박은 인간의 조건을 훨씬 뛰어 넘어가 생명의 거대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동물의 육신 식물의 육신 불의 육신 물 공기의 육신안에 갇.. 인도인의思惟 2017.03.29
업에 대한 인도 자이나교도들의 견해. 우리는 감관과 마음을 세계로 향해 열린 창이거나 지식으로 향해 있는걸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자이나 교도의 관점에서 보면 그것들은 실재로 눈가리개이고 여과기로써 영혼의 자연적 광휘를 은폐한다. 참된 지식은 감관이나 마음이 아니라 영혼의 내재적인 광휘에서 얻어.. 인도인의思惟 2017.03.26
업에 대한 인도 자이나교도들의 견해. 업에 관하여 자이나 교도들이 갖고 있는 견해의 독창성은 삶의 이런 법칙이 가지고 있는 물질적 토대를 역설한다는 점에 있다. 그들에 따르면 우주는 업의 물질이라는 미세 하고 보이지도 않고 상호 구별될 수 없는 미립자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것들은 육화된 영혼들이 이끌릴 때까지 .. 인도인의思惟 2017.03.25
인도 자이교의 업에 대한 견해. 업을 물질적 세력으로 보는 이 견해는 업을 오직 심리적 이거나 형이상학적 세력으로만 간주하는 인도의 다른 견해들로 부터 자이나의 견해를 구분해 낸다. 자이나 교도들이 업의 도덕적 심리적 형이상학적 면모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제1차적인 면모가 미세한 물질적 .. 인도인의思惟 2017.03.25
업의 물질. 물질용어인 푸드칼라(pudgala)는 함께온다는 의미의 purit과 흩어진다라는 의미의 gala에서 파생된 것으로 원자의 집합 으로 형성되고 해체로 파괴되는 물질에 대한 자이나의 생각을 드러낸다. 불가시이고 불가분리의 이들 원자는 무한히 존재 하며 각 원자는 성질을 소유하고 있다. 이들 성.. 인도인의思惟 2017.03.24
자이나교에서 본 속박의 원인들. 우리 인생을 지도하고 있는 아픔과 고에 대한 혐오와 쾌락에 대한 욕망이 무명(無明)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이 하리바드라에게 분명하다. 그런데 이 무명의 근원은 무엇인가? 우리가 어떻게 이토록 무지하고 낭비적이며 파괴적인 삶에 갖히게 되었는가? 말못할 고통 안에서 그리고 영원처.. 인도인의思惟 2017.03.23
자이나교의 우물속의 사내 이야기. 우물속의 사내에 대한 우화만큼 인간의 처한 곤경에 대한 자이나교의 생각을 잘 드러내는 좋은 그림은 아마 없을 것이다. 비록 여기서 우리는 위대한 7세기의 자이나 저자였던 하리바 드라의 애기를 따라 가겠지만 업의 속박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이 애기는 자이나교의 고유의 것은 아.. 인도인의思惟 2017.03.22
자이나교. 업의 물질(karmic matter)의 속박에서 지바(jiva)즉 영혼(命我)를 해방시키려고 만들어진 자비의 길 고행적인 자기억제의 길이다. 여기에 어떤 창조주도 창조라는 최초의 행위도 인정받지 못한다. 존재는 시작도 끝도 없고 해탈의 영원한 길은 오직 인간의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마하비라.. 인도인의思惟 201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