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상호 괸계는 심리적으로 의존하는 상태가 이닐까? 나는 지금 심리적인 상호 의존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다. 그건 완전히 다르다. 나는 아들에게 의존한다. 그 아이가 내가 되지 못한 뭔가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 아이는 내 모든 욕망의 실현이다. 아이는 나의 불멸성 나의 영속성이다. 따라서 아들과 아내와 자식들과 이웃들과의 관.. 크리슈나무르티. 2015.04.06
관계란 무엇인가? 나는 괸계되어 있다고 말할 때 그 말은 무슨 뜻인가? 접촉이나 혈연 또는 유전에 의한 순수한 육체관계는 별문제로 치고 우리의 관계는 관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지금 우리는 사람들이 이러저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상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의 우리의 관계는 관념에 바.. 크리슈나무르티. 2015.04.05
고립속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그대가 수도승이나 은자기 되고 로인클로스(허리에 걸치는 간단한 옷) 한벌만 입고서 혼자 살고 어떤 신념안에 자신을 고립시킬수는 있을 지는 몰라도 고림속에서 살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마음은 내 경험 내 믿음 내 남편 내 아내 내 재산 이라는 자기폐쇄 안에서 고.. 크리슈나무르티. 2015.04.04
두려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관계이며... 따라서 두려움에서 벗어 날 수 있을지 어떨지 묻는것은 마치 고립속에서 살 수 있을 지 없을 지를 묻는 것과 같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다는게 분명하다. 고립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은 그런것은 없으며 오직 괸계안에서만 살 수 있다. 따라서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관계.. 크리슈나무르티. 2015.04.03
두려움이란 무엇인가? 두려움은 그 무엇인가의 관계에서만 존재하고 혼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두려움은 관념 어떤 사람 재산상실 등등과의 괸계에서 생겨난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 하는데 죽음이란 미지의 것이다. 여론 즉 사람들이 무어라고 말할까 하는 두려움이 있고 일자리를 잃은 두려움 야단 맞거.. 크리슈나무르티. 2015.04.01
관계와 두려움. 두려움을 일으키는 것은 관념에 대한 내면적이고 심리적인 의존이다. 따라서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한 그대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없다. 관계는 마음이 가진 모든 관계를 마음이 스스로 이해할 때에만 이해될 수 있으며 이것이 곧 자기 앎의 시작이다. 크리슈나무르티. 크리슈나무르티. 2015.03.31
언제나 안쪽이 바깓쪽을 압도하므로... 심리작용 전체를 즉 그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거기에는 생각할 근거가 전혀 없다. 특정한 패턴의 행동을 낳는 생각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더 많은 무지와 혼란을 만들어 낼 뿐이다. 단 하나의 근본적인 혁명만이 있을 뿐이다. 이 혁명은 상대방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질 때 찿아 온.. 크리슈나무르티. 2015.03.30
목적이란 언제나 자기 나름의 조건을 투사하는 것이다. 그게 아무리 전도유망하고 이상적이라 해도 목적은 더 많은 갈등과 아픔을 일으키는 수단일 뿐이다. 이 모든 것에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패턴 새로운 표면적인 변화가 아니라 인간 즉 그대 자신의 작용을 전부 이해하는 것이다. 고립속에서가 아니라 관계 안에서 그대 자신을 이해하는 .. 크리슈나무르티. 2015.03.29
현재의 사회적 무질서와 불행은 해소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대와 나 그리고 다른 사람은 관계의 진상을 알 수 있어야 하고 또 알아야 하며 상호 필요와 만족에 바탕을 두지 않은 새로운 행동을 일으켜야 한다. 우리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고서 현재의 사회 구조를 단순하게 개혁하는 것은 후퇴하는 것이다.목적을 위해서는 인간.. 크리슈나무르티. 2015.03.28
육체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상호 필요에 바탕을 두지 않은 우리의 관계에서 그대와 내가 근본적인 혁명을 일으킨다면 그때 다른사람에 대한 우리의 관계는 밑바닥에서 부터 변형을 겪지 않겠는가? 우리는 새로 조직된 사회는 이러저러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머릿속 그림을 가지고 있고 또 자신을 그 패턴에 .. 크리슈나무르티. 201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