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투스(conatus)가 정신에만 관계될 때는.... 의지라고(voluntos)일컬어 지지만 그것이 정신과 신체에 동시에 괸계될 때에는 충동(appetitus)이라고 일컬어 진다.그러므로 충동은 자신의 유지에 유용한 것에서 생겨서 인간으로 하여금 그것을 행하도록 하는 인간의 본질 자체에 지나지 않는다. 다음으로 충동과 욕망의 차이는 욕망은 자신.. 哲學이야기 2012.11.15
인간은 도시에서 그렇게도 꿈꾸던 자유를 얻었다. 하지만 행복의 이면에는 불행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법이다. 도시인들이 얻느 자유의 이면에는 고독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이 잠복해 있기 때문이다. 타인에 대한 무관심과 속내 감추기라는 냉담한 태도는 도시인들을 원치않는 고독에 빠지도록 만든다. 냉담한 태도를 지속하다 보면 혹은.. 哲學이야기 2012.11.11
인디언들은 약하다고 해서..... 강한자에게 비굴하게 복종하는 것이나 강하다고 해서 약한자를 지배하는 것은 문명이 아니라 자연 혹은 야만인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홉스가 국가의 모델을 보았다면 그들은 그곳에서 문명이 아니라 약육강식과 같은 생생한 야만의 논리를 보았을 것이다. 국가에 대항했던 인디언 사회.. 哲學이야기 2012.11.11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 고대적 사회 각인의 사회는 국가가 없는 사회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이다. 모든 신체에 똑같이 새겨진 각인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즉 너희들은 권력의 욕망을 지니지 않을 것이고 불복종의 욕망을 지니지 않을 것이다. 라고 우리와 분리되지 않은 이 법은 분리되지 않은 공간 즉 선체 .. 哲學이야기 2012.11.11
자유로운 개인의 권력은 원칙적으로 어떠한 타인에게도 결코 양도될 수 없다. 그래서 자신의 권력을 주권자에게 양도하는 순간 우리는 삶의 주체가 아닌 주권자의 노예로 잔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일 사람들이 히틀러를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주권자로 선출했던 사건을 생각해 보자. 그들은 자신의 권력을 히틀러에게 몰아 주었다. 하지만 불행히.. 哲學이야기 2012.11.11
국가는 문명사회의 상징이다. 시회계약론에 입각해서 국가를 정당화 하려고 했던 금ㄴ대 철학자는 홉스였다. 자신의 주저 리바이어던에서 그는 자연의 상태 및 국가 권력과 관련되 흥미로운 논증을 제안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자연상태의 인간들은 자신과 자신의 재산을 외부의 강력한 위협으로부터 보존하려는 본.. 哲學이야기 2012.11.11
미신. 현대의 전자 산업 시대에 들어와서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 사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 합리적 사고는 다분히 수학적이면서도 은연중에 경제적인 목적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러므로 현대인이 요구하는 소위 합리적 사고는 비합리적 사고와 흔히 결합되어 있으며 또한 결.. 哲學이야기 2012.11.11
권력을 대표자에게 양도하는 순간. 우리는 권력없는 존재. 즉 글자 그대로 노예적인 존재로 전락하게 된다. 그리고 권력을 양도받은 대표자는 과잉된 권력을 가진 존재 . 즉 새로운 형식의 군주처럼 사람들 위에서 군림하게 된다 그리고 권력을 양도받은 대표자는과잉된 권력을 가진 존재 즉 새로운 형식의 군주처럼 사람.. 哲學이야기 2012.11.11
절대주의와 아나키즘 사이에서. 동서양의 경우 모두 전근대시회에서는 국가의 주권자 혹은 왕 자신이 신과 같은 절대자이거나 혹은 초월적인 절대자의 지배를 대리하는 존재 라고 간주 되었다. 서양의 경우 왕권신수설과 같은 것 그리고 중국의 경우 동중서의 왕도 논의가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왕.. 哲學이야기 2012.11.11
미모가 아름답고 추앙받던 여배우는... 나이들어 초라해 지면 우울증에 빠지거나 약물 중독에 걸리기 쉽고 심지어 자실이라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자신의 젋은 날이 아름다움 팬들이 찬양했던 미모가 바로 자신의 본 모습이라고 항상 믿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나이들면 쭈글쭈글해진 얼굴을 거.. 哲學이야기 201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