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은 외부를 필요로 하는것이다. 왜냐하면 외부는 내무의 확장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외부 또한 내면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내면은 원둘레의 중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원둘레 없이 중심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거기에 중심없는 원둘레가 존재할 수 있겠는가? 이는 불가능하다. 어떻게 그대가 원들레 없는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3.02
마음은 절대로 평화로울 수가 없다. 평화는 무심이다. 마음은 절대로 평화와 고요를 모른다. 마음의 본성 자체가 긴장되어있고 소란 스럽다. 마음은 결코 투명해질 수 없다. 마음은 명료하지 않다. 마음은 그 본질상 혼란스럽고 모호하다. 투명성은 마음이 없어야만 가능하다. 마음이 없어야만 평화와 침묵이 가능하다. 그러..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2.23
나의 마음 나의 몸. 나의 마음 나의 몸 나의 생각 나의 욕망들... 이것들은 나무 별 구름 산과 마찬가지로 진정한 나가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그것들을 객체로써 주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탐구를 계속 진행해 나가면 나라고 하는 것이 점차 투명해지면서 어떤 의미 에선 내가 고립..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2.21
내면은 외부를 필요로 한다. 왜나하면 외부는 내면의 확장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외부 또한 내면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내면은 원둘레의 중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원둘레 없이 중심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이는 불가능하다. 어떻게 그대가 원둘레에 없는 중심을 가질 수 있겠는가? 만약 그대가 중심을..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2.20
예전에 매우 뚱뚱한 소녀가 여기에 왔었다 그녀는 나에게 "저에게는 딱 한명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사람은 저에게 "나는 네 육체가 아니라 영혼을 사랑해"하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어요?"하고 하소연 하였다. 그녀는 매우 상심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대가 누구인가 에게 '나는 너의 몸이 아니라 영혼만을 사랑해" 하고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2.19
마음없이 그대는 무심이 될 수 있는가? 음식이 그대의 마음도 되고 명상도 된다. 마음없이 그대는 명상을 할 수 있겠는가? 생각없이 어떻게 그대가 무심이 될 수 있 겠는가? 생각없이 그대가 어떻게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겠는가? 마음은 매우 미묘한 음식이지만 무심은 가장 미묘한 음식이다. 그러나 거기에 분리는 없다. 오쇼..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2.17
심심명 강의 중. 莫遂有緣 막수유연 勿住空忍 물주공인 一種平懷 일종평회 泯然自盡 민연자진 바깓세상에 연연하지도 공의 내지각에 빠지지도 말지어다 사물의 일치속에 거스르지 아니하고 잠잠하면 허상이 스스로 사라지리라. 내면과 외부는 둘이 아니다. 어디가 외부의 끝이며 어디가 내부의 끝이며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2.15
모든것이 절대 조화속에서 존재하고 있다. 圓同太虛 원동태허 도는 광막한 허공처럼 완벽하여 無欠無餘 무흠무여 남고 모지람이 없도다. 모든것이 절대조화 속에서 존재하고 있다. 오직 그대만이 비틀거리고 있다. 오직 그대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으며 오직 그대만이 분열하고 있다. 만약 인간이 지상에서 모두 사..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2.09
도(道)는 광막한 허공처럼 완벽하여... 圓同太虛 원동태허 無欠無餘 무흠무여 도는 광막한 허공처럼 완벽하여 남고 모자람이 없도다. 모든것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오직 그대만이 골칫거리이다. 이세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바로 이것이 정치적인 마음과 종교적인 마음의 다른 차이점이다. 따라서 그대는 모두 정..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2.03
잠은 그대가 거기에 없을 때 일어난다. 깨달음 또한 잠과 똑같은 이치를 따라 일어난다. 깨달음도 그대가 거기에 없을 때 일어난다. 그러나 그대가 행위하고 있다면 똑같은 시간에 어떻게 그대가 부재할 수 있겠는가? 만약 그대가 행위하고 있다면 그대가 거기에 있을 것이다. 행동은 에고(ago)에게 먹이를 준다. 따라서 그대가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