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는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그래서 현자는 신의 겨울이자 여름이며 전쟁이자 평화이며 선이자 악이다.라고 말한다. 현자의 세계에서는 모든 도덕이 사라지고 모든 분별이 없어진다. 그래서 만물이 성스럽고 거룩해진다. 지복이 넘치는 사람은 기도할 필요가 없다. 기도는 볼품없는 대용물에 불과하다 지복이 넘치..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7.05.27
시간은 체스를 두는 아이이다. 왕권이 그의 것이다. 왕권이 아이의 것이다. 시간은 체스를 두는 아이이다. 헤라클레이토스는 릴라(leela)즉 유희의 개념을 단 몇문장에 담아내고 있다. 삶은 유희와 같다. 삶을 비즈니스로 만들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삶을 놓칠 것이다. 그대는 삶을 일로 만들기 때문에 놓쳐 버린다. 하지..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7.05.26
헤라클레이토스는 말한다. 여기에도 신이 있습니다. 그대가 느낄수만 있다면 모든 순간이 신성하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거룩하다. 그대가 느끼지 못하면 신전에 가고 모스크나 교회에 가도 아무것도 발견할 수가 없다. 변화를 필요로하는 것은 장소가 아니라 바로 그대이기 때문이다. 신전 안이든 밖이든 똑같다.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7.05.25
같은 강물에 두번 발을 담글 수 없다. 같은 강물에 두번 발을 담근다손 치더라도 당신은 같은 사람이 아니다. 그대는 겉모습만 같은 사람으로 보일 뿐 같은 사람이 아니다. 강물만 변하는게 아니라 당신도 변하는 것이다. 만물은 끊임없이 흐르고 변한다. 만물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정지해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헤..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7.05.24
헤라클레이토스의 심오한 메시지는 무엇인가? 눈밝은 사람이 되라 그러면 알 수 있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사물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그는 과정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그에게는 과정이 바로 신이였다. 사물을 내밀하개 지켜보라. 그러면 사물은 존재하지 않고 모든것은 과정임을 알 수 있다. 사실 존재론적인 측면에서 보면 있다..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7.05.21
깨달은 자는 모두 역설적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는 역설을 피하고 정연한 이론을 내세워 훌륭하게 보인다. 하지만 헤라클레이토스를 보면 무섭다. 그는 삶의 문을 역설로 넘치는 삶의 문을 열어 젖히기 때문이다. 붓다도 역설적이고 노자도 역설적이다. 깨달은 자는 모두 역설적일 수 밖에..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7.05.20
에너지는 여러개의 층이 있다. 첫번째 층은 일상의 일을 하는데 필요한 층이다. 보통 우리가 하는 일은 그 층에서 나오는 에너지면 족하다. 그 층이 넘어가면 완정히 녹초가 되는 시점에 조금만 더가면 죽곘다 싶을 시점에 도달한다. 이 시점에서도 중단을 하면 안된다. 여기서 조금만 더 밀어 붙이면 두번째 층이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7.05.16
내면의 에너지는 순수하다. 우리는 이 에너지를 통해서 미지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 마음이 없을 때 에너지는 미지의 세계로 간다. 마음이 관여를 하면 에너지는 기지(旣知)의 세계로 간다. 에너지가 기지의 세계로 가면 욕망의 형태를 취한다. 에너지가 미지의 세계로 가면 무욕의 형태를 취한다. 무욕의 형태를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7.05.16
누가 그대에게 화를 낸다고 가정해 보자. 상대가 화를 내면 그대는 반사적으로 화가 난다. 그럴때 마음에게 말하라. "이번애는 함정에 빠지지 않겠다." 초연하라. 화가 일어나도록 놔두라. 그리고 초연한 상태를 유지하라. 화가 난 마음에 끼어들지도 말고 동일시 하지도 말라. 그러면 분노의 감정이 자신과 어져 있음을 볼 수 있..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7.05.13
나는 배가 고프다. 배고픔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 것이다. 이럴때는 내면을 들여다 보라. 그대가 곧 배고픔인가? 아니면 배고픔이 그대에게 일어나고 있는가? 그대가 곧 배고픔인가? 아니면 몸에 일어나는 배고픔을 알아 차리고 있는가? 그대가 곧 배고픔일 수는 없다. 그대가 곧 배고픔이라고 한다면 배고픔..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