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와 신비주의자의 차이. 그대는 밀림에서 길을 잃었다. 밤은 더욱 칠흙같다. 간혹 번개의 섬광이 온다. 그때에 길을 보라. 붓다는 번갯불이다. 나는 번갯불이다. 나를 보지말라 그대가 나를 보면 그대는 이미 길을 잃어 버린다. 번개는 계속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순간으로 끝나 버린다.그리고 그러한 순간은..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6.30
신성(神聖).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성의 개념을 자세히 살펴 보면 거기에 다음과 같은 측면은 발견하게 된다. 감추어진 동떨어진 미지의 원천으로 인한 현상에 접하게 될 때 사람들은 신(神)이란 단어를 흔히 사용한다. 기존 원인의 자연적 근원인 이차의 생이 손잡히기를 거부할 때 사람들은 이 신이..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6.07
모든 일의 출발은 나로부터이다. 내가 바뀌지 않고는 아무것도 달라질 수 없다. 어제와 똑같이 주변 환경을 받아 들이고 어제와 똑같이 느끼며 어제와 똑같이 말하고 어제와 똑같이 희망하며 어제와 똑같이 믿는다. 중심인 내가 그대로 있는데 무슨 변화가 있고 무슨 발전이 있겠는가? 역사는 반복될 뿐이다. 꼽추는 죽어..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6.06
경계. 경계가 생겨날 때 마다 자신의 일부분은 외부로 투사된다. 그처럼 투사된 부분은 이제 외부의 이질적인 저 밖에 있는 담장 건너편에 있는 것 처럼 보이게 된다. 따라서 특정 경계를 구측하는 것은 특정한 투사를 만들어 내는 것과 같다. 그렇게 되면 나의 어떤 부분들은 내가 아닌것 처럼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6.02
삶을 잘 들여다 보면.... 삶을 잘 들여다 보면 삶속에 죽음이 있다. 죽음을 어떻게 피한단 말인가? 삶과 죽음은 함께 간다. 삶의 순간속에 죽음의 순간이 있다. 삶과 죽음을 둘로 가를 수 없다. 그것은 하나의 수수께끼이다. 삶과 죽음은 별개의 현상이 아니다 둘은 같은 동전의 양면이다. 둘을 들여다 보면 그대는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5.20
아담이 잠에 빠진 후손들에게 건네 준.... 아담이 잠에 빠진 후손들에게 건네 준 선물인 지도와 경계의 세계 속에서 공상적인 꿈을 꾼 결과로 우리의 그림자 몸 그리고 전체 환경은 무의식 속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그렇다면 이제 그 경계를 제거하고 진정한 세계를 새롭게 보는 작업을 시작해 보자. 우리가 접촉하는 것들 모두가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5.18
삶. 공동체의 삶에서 분리될 수록 그대는 더욱 죽은것이 된다. 삶은 사랑하는 것이다. 삶은 흐르는 것이고 주고 받는 공유인 것이다. 그 사랑 안에 신성이 존재한다. 사랑의 교환 속에서 그대의 잠재력은 실현되기 시작한다. 자아실현이란 이런 것이다. 더 많이 사랑하라. 그대는 더욱 커질 것..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5.17
육체는 죽음의 .... 육체는 죽음의 궁극적인 거처인 것처럼 보인다. 그는 자신의 몸이 죽을 운명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자신의 육체가 쇠락해 질 것이고 썩어 없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육체가 영속적이지 않다는 것은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사실이다.그리하여 죽음으로 부터 도..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5.17
무언가를 떠올려 보라. 친구가 길을 따라 내려가는 모습을 본 경우를 떠올려 보라. 당신은 무엇을 인식하는가? 당신은 친구가 길을 따라 걸어 내려가고 있다는 증명 가능한 사건을 실재로 보고 있는게 아니다. 당신은 그 친구에게 다가가 악수할 수 없으며 지금 떠올리고 있는 그 과거에 깜빡 잊고 묻지 않았던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4.28
과거라는 시간에 대하여.. 우리로 하여금 시간 그 중에도 지나간 시간 자신의 과거사 예전에 존재했던 사물들을 모두 자각하고 있다는 압도적인 인상을 갖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분명히 나의 직접적인 경험속에는 과거란 없고 오직 끝없이 스쳐가는 현재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