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관신사 玄潭의 블로그입니다.

두뇌와 의식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지배자는 의식속에 있는것이 아니다. 두뇌와 교감하면서도 시공간에 존재하지 않는 말나식과 아뢰야식이 바로 그 지배자이기 때문이다. 프로이트는 이를 잠재의식이라고 명명하고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사실상 지배하는 마음으로 보았는데 이점에..

말나식에 기반을 둔 에고 모두에 단단히 결합되어있는 마음의 작용이 바로 감정이다. 분노 슬픔 기쁨 우울 등의 감정은 뇌세포의 활동이 아니라 오히려 뇌세포의 활동을 조절하거나 제어하는 화학물질의 분비에 좌우된다. 그러나 엔돌핀이나 도파민 같은 화학물질은 두뇌의 어느 부분에..

그 소재조차도 분명하지 않아 보인다. 마음이 머리속에 들어있지 않다는 사실은 선의 수련을 통해 경험적으로 알 수 있다. 머리속에 있는것은 8식 가운데 의식 뿐인데 의식을 비운 무의식 상태에서도 마음이 활동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잠을 잘때 전오식이 닫히는 순간 의식은 같이 잠들..

사실 그 사람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성격은 확실히 선천적이며 교육이나 환경등 후천적 영향으로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 그렇댜면 성격을 형성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아뢰야식에 저장된 전 자기의 모든 경험으로 보인다. 성격의 존재를 빼 놓고 마음을 논할 수 없을 만큼 마음..

계측할 수 없다는 절대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만약 인간이 2백 여개에 달하는 뇌세포들간의 전기적 신호 교환의 법칙과 비밀을 완전히 파악한다 하더라도 마음 자체를 관찰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이란 뇌세포의 전기적 활동의 결과인 의식과 육신이라는 형태로 구..

측정수단이나 감지 방법이 없다는 면에서 마음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는 매우 어렵다.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고 한 데카르트의 유명한말처럼 마음의 존재는 1인칭으로 밖에는 말해질 수없다. 마음의 존재는 마음을 가진 그 사람 본인만이 존재한다고 주장할 수 있..

그래서 제 6식인 이식은 반드시 전오식과 7식인 말나식 그리고 8식인 아뢰야식을 전제로 해야만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나는 전오식이 멈추어버린 사후에 의식이 존재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자고있을 때나 기절했을 때 또는 마취를 당했을 때도 전오식이 닫혀있는 상태이..

우선 모든 물질은 살아있는 활력 (에너지) 과 정보로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그 자체가 이미 생명적이라는 점이다. 두번째는 에너지는 물질계에서 존재하는 입자들로 나타나 우주를 구성하는 성분이 되며 정보는 물질계가 아닌 다른 세계에 보존되어 있다가 물질계와 교류 하면서 생명 현..

말나식의 무서운 집착은 우주적인 힘으로 생명체를 존속시켜 왔다. 외부의 위혐에 대한 가장 안정한 방어책은 수많은 자기를 만들어 놓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생명체는 생명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 자신을 복제헤 놓기에 이른 것이다. 물론 자기 복제가 가능..

생명체는 외부 환경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그렇게 해서 어떤 형태로든지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다. 물질도 다른 물질과의 결합 분리 혹은 화학적 반응을 하지만 외부 물질이나 에너지를 흡수해서 자기에게 필요한 특수한 성분으로 재 생산해 내는 능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