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이란 곧 대지를 지창하나. 인간의 감각이 없으면 있다고 할 수 없는 분자기호일 뿐이다. 분자기호는 이름이고 허공의 성분인 것이다. 분자는 원자의 화합물이고 원자는 전자의 화합물이며 전자는 빛의 화합물이다. 빛을 눈이 없으면 느낄 수 없는 것으로 찰나에 스스로 사라지는 환상과 같아 그 실체가 없다. 그러..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4.03.19
천수경(참제업장) 백겁동안 쌓이고 모인 죄가 찰나의 한 생각을 따라 사라질 수 있는것은 마른 풀에 불이 붙으면 불이 타서 사라짐과 동시에 불도 꺼져 버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만질 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 마음속에 (마른 풀) 생겨난 것이 죄(불)라는 것이니 만약 마음의 실체가 없음을 깨닫는다면 죄..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4.03.10
파도가 곧 바다고.. 파도가 곧 바다고 바다가 곧 파도를 드러 낸다. 중생이 곧 부처고 중생이 곧 부처를 드러낸다. 일체의 생각은 각각의 생각속에 들어 있고 생각의 주인공은 나이니 내가 세상의 주인이고 유일한 정신이며 신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보만화현의 불멸에서.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4.03.06
육신은 찰나마다 생겨나고 사라지며 변화하는 것이기에 . 그것은 지킬수도 없고 얻을 수도 없는 것인데 그것을 자기라고 깨달으면 얻을 수 없는 것을 자기로 삼은 것이다. 몸이란 정신이 그려내는 찰나적 환상이다. 그것은 정신의 노리개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몸을 있다고 믿기에 생사의 판단을 내리게 되지만 이는 오직 정신에만 있는 이름..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4.03.05
만약 꿈에서 꿈인것을 께닫지 못하고.... 꿈속에 있는 자기의 몸을 진실하다고 믿어 지키려 노력한다면 공연한 수고로움만 있을 뿐이다. 그러나 꿈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면 그 몸을 지키려는 안 타까움은 없을 것이고 그것이 꿈에서 자연히 깨어나게 되는 모습이니 쓸데 없는 걱정에서 모두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현실이..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4.03.04
만약 신이 있다 하더라도 신은 지금 존재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 일체 중생들이 겪는 생로병사의 고통과 무관해 지기 때문이다. 지금을 벗어난 또 다른 시간이 있어 그곳으로 도피한 방관자 라면 그는 더 이상 구세주의 이름은 가질 수 없는 무용지물일 뿐이다. 중생들을 떠난 신은 신이 아니다. 따라서 창조주 또는 절대자로써의 신..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4.03.03
불교에서는 생로병사와 그에 의한 고통이. 오직 마음에 있으며 참다운 마음이란 개아가 아니고 진아라고 가르친다. 그러므로 석가모니가 설파한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아는 진아를 말하는 것이다. 비유하면 진아는 바다와 같고 개아는 파도와 같다. 즉 파도인 개아가 생겨나는 것은 바다인 진아의 능력이고 바다에 항상 파도가 생..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4.02.28
神. 신은 없다. 존재하는 것은 오직 정신 뿐이다. 만약 정신이 있는것이라면 만들어 진 곳을 상정하지 않을 수 없으나 정신은 있다 없다를 초월한 것이다. 유무라는 것은 단지 정신속의 이름일 뿐이고 정신 자체는 물질도 비물질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 정신은 오직 지금이다. 지금이란 정신 ..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4.02.26
무소유, 화분도 없고 난초도 없다. 더구나 난초에 매일 수 있는 마음이나 부담스러워 할 마음이 어디 있겠는가? 스님이라는 존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중요한 자리에 있게 된다. 함부로 말을 내 뱉어서는 안된다. 선생님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와 똑 같은 사람을 만들고 제자는 오직 선..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4.02.25
꿈이 정신에만 느꺼지는 비 물질이듯이. 이 세상의 모든 것도 감각에만 느껴지는 것이고 감각은 허공과 같은 정신이니 물질이나 감각이나 생각이나 마음 등 이 모든것들은 실체가 없는 것들이며 하나가 없어지면 모두가 사라지는 공동 운명인 것이다. 꿈속의 물질이나 정신이나 감각은 모두 비 물질이고 정신이며 불가분의 관..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