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산다고 생각하고. 산다고 생각하기에 당연히 죽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죽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죽는다는 기억을 쌓고 죽는다는 기억에 의하여 죽는 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내가 마음이라고 생각하기에 생사가 없다고 생각하고 생사가 없는 나라고 생각하기에 생사가 없는 기억이 쌓이게 되고 생사..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30
세상을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세상을 보는 존재인 나는 없는 것이어야 하니 당연히 죽고사는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 을 얻게 되어 곧 생사를 초월하게 된다. 또한 몸이 있는것을 보니 몸을 보는 마음이 있게 되고 마음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되니 다시 몸이 있다고 알게되는 것이며 몸이 있다는 생각으로 다시 마음이 있..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30
눈은 홀로 존재할 수 없다. 세상의 모든 색이 사라지면 눈이 있어도 무엇에 쓰는 것인지 알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그러므로 눈은 반드시 색에 의해 그 존재성을 부여받는 것이다. 역시 소리가 있어야 귀가 있게 되고 코도 혀도 몸도 의식도 그와 같으니 한마디로 세상이 있어야 나도 있다는 것이며 내가 있어야 세상..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27
본래 거울에는 아무것도 없기에 .. 본래 거울에는 아무것도 없기에 다른 사물을 비추는 것이다. 만약 거울 앞에 아무것도 없다면 어떤 모습을 거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단지 거울에 무엇을 비출 때에만 비로소 거울의 기능이 생겨나게 되듯 마음도 그와 같다. 그러나 이 마음은 임시로 생겨난 것이고 이 신기루 같은 마..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25
자다가도 꿈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 무심이라 할 지라도 단멸되지 않는다는 것을 물질이 아닌것은 사라질수 없기 때문이다. 불생불멸이다. 생겨나지 않았기에 있다고 할 수 없는 마음이니 사라질 수도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 실체가 없는 마음의 기억 능력에 의하여 역시 실체는 없는 것이지만 꿈이라는 환상이 드러나게 되면 그 꿈을 깨닫는 나도 덩달아 드러나게 ..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25
집착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마음이 없음을 깨닫는것이 이 집착을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마음이란 실재로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비록 진공이라고 이름을 붙일 수는 있지만 그 실체를 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생들이 말하는 마음은 상대성에 의하여 드러나는 신기루와같은 것이다. 즉..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24
나라는 것은 기억을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지만.. 기억은 이미 사라진 과거의 일이며 과거는 돌이킬 수 없으므로 나라는 생각은 환상일 뿐이다. 그러나 과거로 이루어진 환상을 실재로 있는것이라고 믿는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있지도 않은 내가 마음속에 생기면 생겨난 것은 반드시 사라지게 되므로 나 역시 곧 죽어 없어질 것이라고 당..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24
마음의 혼돈 마음의 흔들림. 흔들림의 근본은 마음이기 때문에 마음에서 해결해야 한다. 마음은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사실은 흔들린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나 단지 마음의 실체를 모르기에 또 세상의 실체를 모르기에 번뇌가 일어나는 것 뿐이다. 세상이라는 것이 마치 상상으로 꾸며내는 만화영화 ..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24
내가 있다면 나이를 인정하게 되니 .... 세월 또한 실답게 있는것이라 믿게되고 세월이 있다면 당연히 과거의 끝인 지금의 죄도 역시 인정하게 되니 어찌 업보를 피할수 있겠는가. 이 경의 공덕이란 오직 마음의 능력으로써 삼라만상을 드러내고 바라보는 것인데 이를 깨닫지 못하고 부처인 마음에 의하여 드러나 모든것들 가..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23
당면된 지금에는 실재라고 할 수 있는 찰나가 없다. 지금이라는 찰나를 잡아두거나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이 없다면 지금이 모인 세월도 없으니 전생도 없으며 죄가 있을 자리인 과거가 사라졌으니 역시 업보 또한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경천함이 다가오더라도 그 사실이 실재로 있는것이 아니라는 강하고 당연한 믿..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