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눈앞에 실감나게 드러나 있는 것들도. 찰나마다 변하여 사라지고있는것이므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니 아무리 눈앞에 아름다운 부인이 있고 꽃이 있고 대궐같은 집이 있더라도 이 모든것은 얼음이 찰나마다 녹아서 모습이 바뀌고 어느세 얼음이 녹은 물마져 말라버려 얼음도 물도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 이렇..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12.27
하늘과 대지는 정신의 능력이다. 별과 우주 공간은 깨달음의 능력이다. 깨달음의 기능을 가진 정신을 제하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보인다는 생각 즉 깨달음을 제하고 나면 눈도 없고 색깔도 없다. 보인다는 깨달음에 의하여 눈도 있다고 깨닫고 색깔도 있다고 깨닫는 것이다. 모두가 깨달음의 능력이다. 이 세상의..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12.26
정신속에만 색과 공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물질이 없는 꿈에서도 색과 공 세상과 감각 그리고 있음과 없음이 느껴진다. 물질은 분자의 집합이고 분자는 원자의 집합 원자는 전자의 집합 전자는 빛의 집합이며 빛은 정신에만 감지되는 비 물질이다. 따라서 색도 공이고 공도 공이다. 그러나 마주 선 법칙이 있으니 꿈도 역..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12.25
물질이란 과학이 말하듯....... 물질이란 과학이 말하듯 성질과 그에 따르는 이름일 뿐 실체가 없다. 원소기호 1번이 H 라는 이름이지만 수소는 허공의 한 성질에 불과한 것이다. 역시 산소도 원소기호 8번이며 그 이름은 O라고 붙어 있지만 실재는 공한 허공의 한 성질 인 것이므로 둘다를 합해도 역시 허공의 성질에 지..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12.19
정신은 색과 공(감각)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정신이 없으면 색의 존재는 사라진다. 즉 있다는 것은 오로지 정신의 감각 능력에 의하여 증명되니 그 존재의 의미도 감각에 의해 부여되는 것이고 가치도 감각을 바탕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감각없는 정신은 있을 수 없고 정신 없는 감각도 있을 수 없으니 오직 정신 속에..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12.15
꿈속에 몸과 마음이 따로 있는가. 꿈속에 몸과 마음이 따로 있는가? 둘 다 꿈이며 정신이다. 있는 것이야 찿을 수 있지만 없는 것을 어찌 찿을 수 있겠는가 색을 내어 놓아라 무지개를 가져와 보라 이 세상은 이미 아무것도 구할것이 없다. 장님에게는 색을 설명할 길이 없다. 귀머거리에게는 소리를 설명할 길이 없..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12.06
보조국사의 삼승의 깨달음. 인식 작용의 주체가 되는 여섯 감각 기관이 인식의 대상인 경계를 대하여도 마음이 얽힌 인연을 따르지 않음을 선정이라 하고 마음과 대상이 모두 실체가 없는 공이어서 본래 미혹함이 없는 것을 비추어 아는 것을 지혜라고 한다. 보배를 얻고자 한다면 그 가죽 주머니를 놓아 버려라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12.03
내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산다고 생각하고,... 생각하기에 당연히 죽느느것이라고 생각하고 죽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죽는 다는 기억을 쌓고 죽는다는 기억에 의하여 죽는 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내 마음이라고 생각하기에 생사가 없다고 생각하고 생사가 없는 나라고 생각 하기에 생사없는 기억이 쌓이게 되고 생사없는 기억..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12.02
몸이 있는것을 보니 몸을 보는 마음이 있게 되고.... 마음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되니 다시 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며 몸이 있다는 생각으로 다시 마음이 있게 되니 허공같은 마음이 생각으로 된 몸을 만들고 몸이라는 것은 다시 허공같은 기억을 만들어 영원히 연속 되는 것이므로 열반락을 얻는 것이라고 한다. 잠을 잘 때는 아무것..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11.29
색이 있으면 공한 눈이 있어야 하고.... 공한 눈이 있으려면 공이 아닌 색의 몸이 있다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 색이 있는 것이라면 눈에는 색이 없으니 그 색을 볼 수 있는 것이고 색이 없는 눈을 느끼려면 반대로 색이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상즉법은 이렇게 마주하는 것이 서로 상반 되어야만 상대를 느끼게 되는 법..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