受持讀誦(수지독송) 무엇을 어떻게 깨닫든 판단하는 생각이 흐르고 있다면 당연히 지금을 느끼게 된다. 정신이 깨어있는 지금 이순간 말이다. 세상에 대한 지각이 생기고 그것을 지니고 나서 지금에 대한 나름대로의 판단을 하게되면 좋아하고 싫어하는 애증이 생겨나고 삶이라고 하는 나만의 인생이 흐르..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23
물질도 생사가 없고 정신도 생사는 없다. 우주에 있는 물질과 하늘을 빼면 무엇이 또 남는가. 신의 작용인 생각속에만 생사가 있을 뿐이다.어리석은 생각속에만 생사가 있을 뿐이다. 자세하게 사유해 보지 않은 거친 생각속에만 생사가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생각도 정신의 놀음이고 정신은 하늘과 같다. 그러므로 정신은 생사..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22
몸이란 물질을 옯겨 쌓되 흩어지고 남아 있는것을 말한다. 마치 구멍난 물독에다 물을 길어 채우는데 구멍으로 새어 나가는 것보다 더 빨리 부어 독에 잠시 남아있게 되는 물을 몸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계속 물을 부어주지 않으면 몸도 사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몸은 본래부터 내것이 아니고 남을 가져다 임시적인 나로 삼은 것임을 깨..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22
인간이란 몸과 마음이 함께 있을때를 말한다. 몸이 없다면 귀신 영혼등이라 할 것이고 정신이 없다면 시체 주검등 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 둘이 함께 어울려 있는 시간을 인간이라고 하니 없던 것으로 부터 생겨나서 없는 곳으로 사라지는 순간까지의 사이를 사람이라고 이름 짓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이라는 말의 의미이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22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죽음이다. 따라서 인간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악해지는 것이다. 곧 살려고하는 몸부림에 의하여 악독해 진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죽음을 해결해 준다면 그 가르침이야 말로 인간을 구원하는 복음중의 복음인 것이다. 자기먼저 살고나서 남을 돕겠다는 것은 이미 다툼을 전제한 마음이다. 내가 ..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17
관자재보살 행심반야 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이 반야심경의 구절의 뜻은 이것은 우리 중생의 마음에 지혜라는 것이 있어 지금이라는 시간 속에서 펼쳐지는 세상을 나름대로 바라보는 관점을 갖게 되는데 그 견해를 되돌아보니 그것은 오온이였고 오온을 다시 비추어 보니 모두가 공한 생각이였을 뿐 일체의 고통과 액난이 허망한 ..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17
삶이란 모두 자기가 겪는 일이다. 그리고 자기란 마음이고 고통스러워하는 것도 마음이며 번뇌하는 것도 마음이다. 그러므로 붓다께서는 삶의 주인공인 마음을 관조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곧 진정한 수행이다. 보현 화현의 불멸에서.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15
붓다의 가르침중 무원해탈이라는 말이 있다. 일체의 이치를통달하여 깨닫고 믿음이 생기면 더 이상의 소원이나 부족함이 없어지게 되는데 그마음의 경지를 원이없는 해탈 이라 하는 것이다. 어리석은 기도로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들지말라. 우주와 평등한 나를 벌레같은 티끌로 격하시키는 것은 오직 스스로의 무명뿐이다. 일체중..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15
사람이란 삼천대천 세계에 가득 채워져 있는 칠보를 가지고 넓게 행을 한다. 우주 만물이란 세밀히 들여다 보면 모두가 원소기호에 불과하고 그 원소들은 또 다시 분석해 보니 결국은 전자에서 그 한계를 드러내 한번만 더 쪼개면 빛으로 변화되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일체는 모두 허공 즉 빛의 화합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그러므로 물질중의 하나인..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15
중생이란 두번 속은 마음이다. 한번은 물질 즉 감각에 느껴지는 것에 속고 다음은 속은 것을 모른체 느껴진 것들에서 생겨난 의미에 속는 것이다. 꿈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자들이 꿈속의 상황에 의미를 두고 고민하는 것과 같다. 물질은 허망한 생각에만 존재하는 것일 뿐이다. 생각을 일어나게 하는 것은 둘의 화합이..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