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는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a는 a일 뿐이지 a가 아닌것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반대되는 것을 만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찬은 거기에 반대되는 것이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반대되는 것들은 이미 만나고 있다. 그것들은 언제나 만나고 있었다. 반대되는 것들이 서로 대립하고 있지..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9.07
그대는 예수나 승찬을 통하여 교회를 만들수 없다. 만약 그대가 무선택으로 남아 있다면 어찌 교회를 만들겠는가? 교회는 어떤 것에는 찬성하고 어떤 것에는 반대하여야만 한다. 교회는 신에게 찬성하고 악마에게 반대하여야만 한다. 그러나 삶에 있어서 신과 악마는 둘이 아니라 하나인 것이다. 신과 악마는 같은 에너지의 양면이다.신과..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9.06
승찬은 무선택이 되어라 라고 말한다. 승찬은 차별하지 말라 라고 말한다. 그대가 차별하는 순간 바로 그순간에 차별이 들어 온다. 그대는 이미 산산조각 분열되었다. 그대는 병들게 되었다. 그대는 전체가 아니다 만약 그대가 기독교인에게 묻는다면 ... 예수를 따르는 자가 아닌 근본적으로 아리스토 텔레스를 따르는 자에게..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9.05
마음은 칸막이에 고정되어 있다. 응고성은 마음의 본성이고 유동성은 삶의 본성이다. 마음에 항상 강박관념이 붙어 다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마음은 항상 고정되어 있다. 마음에는 하나의 고형성(固形性)이 있다. 그리고 삶은 응고하지 않고 유동한다. 삶은 유연하게 끊임없이 반대쪽으로 움직여 간다. 무엇인가 이..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9.04
마음은 질병이다. 그러면 그 질병의 이름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가 그 이름이다. 아니면 만약 그대가 정말 그 질병같은 이름을 만들고 싶다면 아리스토텔레스 증후군 이라고 이름 붙이면 된다. 그때부터 그것이 꼭 질병같아 보인다. 왜 아리스토텔레스가 질병인가? 왜야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이것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9.02
승찬. 그는 권능있는 전지자였다. 따라서 그가 무엇인가 말할 때 지(知)의 세계로 무엇인가 무지를 가져 오는 것이다. 그때 마음의 어둠 속으로 한줄기 빛이 들어가듯이 그와 함께 신성으로 향하라. 그의 법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말뜻이 아닌 의미를 말뜻이 아닌 음악과 선율을 생각이 아닌 가..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8.31
그대는 폭포 가까이 가 앉는다. 그대는 폭포가 떨어지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그때도 그대는 폭포 떨어지는 소리를 해석하는가? 폭포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지만 여전히 폭포는 말하고 있다. 폭포는 말로 할 수 없는 많고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그대는 폭포 가까이에서 무엇을 하는가? 그대는 듣는다. 그대는 침묵과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8.29
신심명 중. 우리는 받아 들이지 않으면 거부한다. 우리가 참 이치를 볼 수 없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대는 이상(理想)이나 소견 편견 등을 가져 온다. 이로 인하여 그대는 모든것에 상처를 입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것은 완전하다. 그대는 아무 이상도 편견도 없이 그져 순수..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8.20
그대가 무엇을 할지라도.... 그대가 무엇을 할지라도 일찍 일어나든지 늧게 일어나든지 결국 모든 사람은 죽게 된다. 에고에 관한 한 이것은 절대적인 진실이다. 그대는 승리할 수 없다. 그대가 무엇을 한다 해도 선하게 되거나 덕을 쌓더라도, 만약 그 덕과 선이 에고에 바탕을 두고 있다면 그대는 승리할 수 없다. ..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7.07
그대가 두개로 분열된다면... 그대가 두개로 분열된다면 그대 내면 역시 두갈래로 분열될 것이다. 선과 악 신과 악마 의식과 무의식 등 존재를 두개로 쪼개 버린 다면 그대 내부에서도 분열현상이 일어난다. 그대는 두개로 분열될 것이고 그리하여 노이로제에 걸리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전체성을 상실하.. 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