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란 실체가 없는 것이다. 꿈을 이룬것은 물체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런데도 물질처럼 느껴져서 실감나게 쫓고 쫓기게 된다. 꿈속에는 세상도 있고 그 세상을 바라보는 나도 있으며 그 사이에 생겨나는 수많은 사연도 있다.그러나 꿈 자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 바로 꿈꾸고 있는 정신이니 꿈속의 세상과 꿈속의 나와 꿈속의 자연들이 모두 하나의 정신에..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09
물질이 공함을 증명하여 ..... 붓다는 모든 중생들에게 잔하고자 했던 깊은 저의가 드러난다. 낱낱이 분석하면 결국 공으로 돌아가는 물질인데 이렇게 우리의 눈에 보이게 되는 이유는 무엇 인가? 또 있음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결정적인 단서는 언제나 내가 보고있을 때에만 물질의 존재를 의심했다는 것..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08
삶이라는 것을 낯이라고 본다면 죽음이라는 것은 밤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삶이 이미 생사의 반복이였으니 죽음이라는 것에도 역시 생사의 반복이 있어야 할 것이다. 대낯에도 그림자는 따르고 밤에도 달빛이 따르며 잠을 깨어있어도 백일몽이 있고 잠이 들어 있어도 꿈이 있는것과 같다. 생사도 이미 둘이 아니지만 그 역시 생각에만 존재한다. 생각은 정신의 ..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08
깨어있다는 것은 잠을 자지않고 있음이니.... 곧 끊임없이 움직이는 생각을 말한다. 그러나 무념은 찰나마다 끼어들지 않은 곳이 없다 항상 따라 다니다가 생각이 멈추기만 하면 무념이 꺼어드는 것이다. 마치 한낮이라도 구름이 해를 가리면 어두워지는 것과 같다. 이것은 밝음이 변하려 어둬진 것인가 아니면 밝음 속에 어둠이 항..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08
음식은 내가 아니다. 음식은 살아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나라고 하는 몸을 만들고 정신을 유지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은 나와 남이란 정해져 있는것이 아니다. 곧동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생과사도 다른 경계가 아니다. 함께 병행한다는 것이다. 남을 가져다 내가 먹으면 내 살이되고 내가 남에게 먹히면 남의 살이 된..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07
깨달음이란 어떤시간 어떤 장소에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깨달음은 물질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던 물질을 말하니 이미 생사를 초월하였고 보이지는 않지만 빠짐없이 깨닫는 것을 보면 없다고 할 수 없으니 온 천지가 바람과 같고 투명인간 같으며 꿈과 같은 깨달음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지 꿈과 같은 깨달음이 꿈을 지어내어 스스로 깨..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07
오직 정신 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헤아릴 수 없는 세월동안 죽는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어 사라짐과 생겨남을 반복하는 윤회의 삶이 중생들의 깊은 습관이 되었다. 결국은 죽지도 못하면서 어리석은 습관만 늘어난 것이다.몸을 버리고 갔다가 다시 돌아 온다면 과연 무엇이 오고 가는 것인가 또 정신이 없을 때에는 ..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06
중생들은 작은 오해에서 비롯되어 나는 몸이다라고 깨달을 수 있으니. 그리하여 나는 죽을 것이다라고 깨닫게 되고 죽음은 무섭다라고 깨달으며 죽지 않기 위해 건강하게 살아야 겠다 라고 깨닫고 결국 돈이 필요하다라고 깨닫게 되어 열심히 일하자는 깨달음을 갖게 된다. 그리고는 머지않아 피곤하다 고 깨닫고 죽겠다라고 깨닫다가 결국 몸을 버리게 되..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06
깨달음 이라는 말을 한순간의 생각과 같다. 즉 느껴서 알고 알아차리는 정신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갑자기 예측하지도 못한 뜨거운 주전자와 닿았을 때 앗 뜨거워 하는 정신이 스치게 되는데 이것이 곧 하나의 작은 깨달음인 것이다.그러나 그 뜨거움을 깨닫듯 아!온 우주가 오직깨달음의 놀음이고 깨달음의 착각이구나! 하고 ..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05
일체가 무아인데 만약 이러함을 알지 못한 채 신이 나를 구원해 준다고 믿는다면... 그러면 신도 있고 나도 있게 되니 있게 된것은 반드시 없어지는 법칙에 의해 신과 나 모두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누가 누구를 구원할 것인가? 신이 있어 피조물을 구한다는 말은 이치에 맞지도 않고 현실적이도 않는 허무맹랑한 말에 지아지 않는다는 것을 알.. 마음이란 무엇인가? 201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