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속의 바람. 하늘과 땅은 하나의 자연이요 비인격적(非人格的) 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처럼 인정이란 것이 있지 않다. 인정이 없으므로 만물을 그렇게 대수롭게 생각 하지 않고 길가에 굴러다니는 풀강아지와 같이 여긴다. 성인도 하늘과 땅을 본따서 백성들을 그렇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역.. 노자(老子) 2019.06.13
풀무속의 바람. 하늘과 땅은 하나의 자연이요 비인격적(非人格的)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마음처럼 인정이란 것이 있지 않다 인정이 없으므로 만물을 그렇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길가에 굴러 다니는 풀강아지와 같이 여긴다. 성인도 하늘과 땅을 본따서 백성들을 그렇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역시.. 노자(老子) 2019.03.29
도는 조화의 근원이다. 그 뿐만 아니라 도는 현상계에 있어서 서로 반대되고 서로 모순되는 관계에 있는 모든 사물을 조화하는 큰 힘이 있다. 그 법칙은 사물이 극도에 도달하면 다시 되돌아 오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A와 B를 서로 반대하는 관계에 있다고 하자 그러면 도는 A를 그대로 두지 않고 반드시 B로 .. 노자(老子) 2019.03.27
노자의 정치.(마음을 비워야....) 노자가 구성하는 사회에서는 누구나 다 각각 제 능력대로 일하고 거기서 생산되는 물건은 누구나 다 필요에 따라 균등하게 사용한다. 물건을 땅바닥에 내 버리기는 싫어할 지언정 자기일 개인이 소유하지 않는다. 따라서 물건을 사고 팔고 할 수도 없고 또 그렇게 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 노자(老子) 2019.03.25
노자의 상대적 견해. 공자와 맹자는 아름다움과 추함 또는 착함과 악함을 절대불변하는 것으로 보았다.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이지 추함일 수 없고 착함은 착함이지 악함일 수 없다. 이것을 공명 의 가치 절대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노자는 상대적으로 보았다. 즉 아름다움과 추함 또는 악함과 착함 사.. 노자(老子) 2019.03.24
변화하는 현상의 근원은 道이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아름다움을 언제든지 아름다움이요 착함은 언제든지 착한것인 줄로만 알고 있다. 그리하여 감정의 움직임에 따라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면 도리어 추함이 되고 의지의 움직임에 따라 착함이 절정에 이르면 도리여 착하지 못한 것으로 된다는 것을 모른다. 그.. 노자(老子) 2019.03.22
노자의 無爲設. 노자의 우주관에 따르면 우주의 모든 현상은 다 도가 나타난 것이며 그 도에 대한 자연이법 (自然理法)에 지배된다. 모든것은 필연법칙에 의해 지배되고 여기에 사람의 사사로운 뜻(意志)이나 어떤 인위적 행위가 개입할 여지가 없다. 따라서 이런 견해를 가졌던 노자는 나란 것을 내세우.. 노자(老子) 2019.03.20
노자의 인긴과 윤리관. 노자는 생명과 물질도 다 道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 사람도 그렇다. 그러나 그 모든것 가운데 사람만이 자각하는 존재이다. 자기의 세계의 근본이 되는 근거를 자각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은 자각하는 知의 홀동은 사람을 그릇된 앎으로 빠트릴 수도 있다. 사람에게는 知가 있기 때문에.. 노자(老子) 2019.03.20
혼돈의 것이 있으니.... 혼돈의 것이 있으니 이는 천지보다 먼저 생겨났다. 고요히 움직이지 않는 모습은 다른것에 의존함이 없이 독립된 것이어서 변형됨이 없다. 또 위태하지 않고 만물이 다 그곳으로부터 생성되어 나오니 천하의 모태가 될 수 있다. 나는 그 이름은 알 수 없지만 구태여 글자로 나타 낸다면 .. 노자(老子) 2018.10.24
노자는 침묵속에서 살았다. 그래서 깨달은 진리에 대하여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노자는 90살에 제자들 마져도 떠났다. 그는 작별을 고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제 난 히말라야로 떠난다. 거기서 죽고 싶다.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것도 좋았고 세상속에서 너희들과 함께 한것도 좋았다. 하지만 .. 노자(老子) 2017.08.31